대전 서구, 녹색자금 공모 선정… 갈마문화공원 둘레길 조성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7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갈마문화공원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총사업비 19억 5000만원을 투입, 2027년까지 갈마동 820번지 일원에 약 1.6km 길이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서구가 2021년부터 시작한 녹색자금 공모사업 도전에서 4차례 연속 선정된 결과로, 누적 확보액은 약 65억원에 달한다. 서구는 앞서 남선근린공원 무장애나눔길, 송산어린이공원 무장애도시숲, 도안7근린공원 무장애나눔길 등 보행약자를 위한 산림복지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이번 갈마문화공원 사업은 완만한 경사의 보행로와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장애인,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숲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기존 공원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산림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녹색복지 환경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 누구나 차별 없이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보행약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