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관찰과 복지위기알림앱 신고를 통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실질적인 주거 개선으로 이어진 사례로 주목받는다.
사업 대상은 탄방동에 거주하는 82세 독거노인으로, 평소 어르신의 일상을 살피던 생활지원사가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신고하면서 발굴됐다.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열악한 생활 여건과 주거 환경을 파악한 뒤,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지원이 추진됐다.
이후 위기가구발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들은 노후된 도배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고, 위험했던 전열기구를 수리하는 등 어르신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동네 자원나눔운동'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 70만 원이 투입됐다. 또한, 의료·요양 통합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이 제공되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사례는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관심이 위기가구 발굴의 첫걸음이 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발굴단의 발 빠른 협력이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한상철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알리는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발굴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흥배 탄방동장은 "이웃을 살피는 작은 관심이 위기가구 발굴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의 도움이 실제 생활 환경 개선으로 연결된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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