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년·창업 현장 목소리 구정에 담는다 (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가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청년 성장과 창업 혁신을 설정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과 청년 간의 협력 강화 방안부터 창업 생태계와 지역 상권의 유기적인 연계까지 다각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지난 27일 어은동 안녕센터에서 열린 '창업과 지역 상권의 융합, 유성의 새로운 혁신이 되다' 주제의 간담회에서는 창업 분야 관계자들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창업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및 골목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지역 경제 모델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은동 및 궁동 일대에 밀집한 기술 창업 기업과 로컬 창업 자원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창업 기업의 인적·물적·공간적 수요를 지역 상권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의 핵심이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유성구청년지원센터에서 '대학과 청년 그리고 유성, 정책을 연결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관계자 및 청년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교육, 연구, 인재, 기술, 공간 자원을 구정 운영과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대학의 창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청년 정책과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산학 및 민관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었다.

유성구는 이번 두 차례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신속하게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구정 운영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실제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