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EDIEN]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과 전북 고창고등학교가 각각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2026년 한 해 동안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국 58개 우수 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포상에는 총 22,203개관의 공공, 작은, 학교, 전문, 병영, 교정시설 도서관이 참여했으며, 16개 시도 및 관련 부처의 추천을 거쳐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한 5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읽걷쓰' 캠페인을 중심으로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도서관 시민 저자학교'와 '그림책 작가 탄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3년간 4,193명의 시민 작가를 배출하며 지식정보 생산자로서 시민의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하고 598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정보문화 공유 체계를 구축하며 '독서인천, 독서국가' 도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고창고등학교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 혁신 사업을 통해 독립된 도서관과 북카페를 새롭게 개관했다. 기존의 자료 중심 공간을 넘어, 교육 활동과 복합적인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융합 독서 모델을 구축하여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 외에도 국무총리 표창 6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33개관, 교육부 장관 표창 17개관이 각각 수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정향미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수상기관들의 노력이 도서관 서비스 발전과 지역사회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수상기관들의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확산하여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 누구나 균형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