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년들, 전주에서의 도전 이야기에 ‘풍덩’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청년들이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전주시는 지난 31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로그인, 전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황큰별 텔로스 대표이사와 로컬 콘텐츠 '전주세끼'의 김정재 크리에이터, 오은하 음악감독 겸 작곡가 등 각 분야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 3명이 패널로 참여해 값진 경험을 나눴다.

1부에서는 패널들이 각자의 분야에 도전하게 된 계기, 시행착오, 그리고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전주에서 활동하며 느낀 장점과 아쉬운 점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참여 청년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2부에서는 창업, 문화예술, 크리에이터 등 관심 분야별로 그룹을 나누어 패널들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진로 및 지역 활동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지혜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은하 피아니스트의 연주곡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고, 황큰별 대표의 로봇개 시연이 펼쳐지는 등 패널들의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전주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정지대'를 통해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는 “패널들의 로봇개 시연과 음악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더욱 생동감 있게 느껴졌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하면서 나도 전주에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숙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이 청년들에게 전주에서도 다양한 도전과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