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7년 제1회 충남 섬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보령 지역 5개 섬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카드뉴스 제작에 나선다.
연구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내포문화유산 홍보 카드뉴스'를 제작 및 게시하며, 이는 섬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내포문화의 핵심인 섬과 해양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이번 카드뉴스는 각 섬의 역사, 교류, 민속문화, 생태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총 8회차에 걸쳐 각 회차당 8면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카드뉴스는 '서해의 거친 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물질 문화를 일군 출향 해녀들의 삶'을 시작으로, '1832년 고대도에 머물며 서양 의술 등을 전파한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 '외적의 침입을 알리던 서해안 해상 방어의 심장인 원산도 권설봉수'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담아낸다.
이어 '굴 껍데기를 주우며 고된 노동을 놀이로 승화시킨 장고도의 해양 민속 유산 등바루놀이', '자연에 대한 경외와 섬마을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당제와 당집', '바다의 흐름에 순응하는 선조들의 친환경적인 전통 어로 방식인 독살' 등 섬 주민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이야기도 소개된다.
또한, '해안사구를 뜻하는 술둥 등 섬 고유 지명'과 '선사시대 해양 생활사 박물관인 패총 이야기'를 통해 섬의 자연환경과 고대 해양 생활상까지 아우른다.
제작된 카드뉴스는 충청남도와 연구원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멀티 채널 및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오는 11월 20일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충남 섬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발견과 미래'를 주제로 '내포문화진흥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카드뉴스를 통해 조명한 섬 문화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깊이 논의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현식 원장은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카드뉴스를 통해 도민들이 우리 지역 섬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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