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미래고등학교, 제1회 DHC K-커피 학생 챌린지 대회‘은상’ 수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미래고등학교 베이커리과 2학년 박말리, 주교리, 한윤진 학생이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된 ‘제1회 DHC K-커피 학생 챌린지 대회’ 시그니처 커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커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커피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겨루고,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전국 단위의 경연의 장이었다.

세종미래고 학생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커피에 접목한 독창적인 메뉴 개발에 집중하여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이 선보인 시그니처 커피는 지역 특산물인 머루포도와 히비스커스티, 그리고 에티오피아 리무 아가로 원두를 섬세하게 조합하여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냈다.

특히, 커피 메뉴에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창의적인 시도는 커피의 맛과 향에 깊이를 더하며 차별화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학생들은 맛과 향의 조화뿐 아니라 역사적 의미와 스토리를 커피에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

은상 수상의 주역인 박말리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여러 재료의 맛과 향을 조합해 우리만의 커피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완성해가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커피에 담아 특별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고, 은상 수상으로 더욱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커피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키워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재료의 특성과 풍미를 깊이 이해하고, 각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최적의 레시피를 연구하는 데 매진했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전공 실무 역량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지도교사인 성하정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에 과감히 도전하고, 이를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만들어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고, 커피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영기 세종미래고등학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합된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미래고등학교는 ‘서로 손잡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창의적 기술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직업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연 대회 참가 기회 제공과 실무 중심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