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교육혁신선도지역 전국 43곳 가운데 8곳의 시·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강원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번 선정은 1유형에 강릉시, 고성군, 동해시, 삼척시, 철원군, 태백시, 횡성군 7개 시·군이, 2유형에는 춘천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교육특구 시범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유형은 주로 소규모 학교의 혁신을 통해 양질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2유형은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대학 및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선정된 지역들은 향후 운영 계획서를 보완하는 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각 지역은 운영 계획에 따라 지역당 연간 최대 2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최장 5년간 지원받게 되며,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투자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러한 성과는 공모 초기 단계부터 강원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그리고 해당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준비해 온 결과다.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단을 구성하고, 합동 워크숍과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며 17개 시·군의 공모 계획서 작성과 평가 준비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전국 평균보다 소규모 학교 비율이 높은 강원도의 현실을 고려하여, 학교 간 공동 교육 과정 운영, 학교 통합 운영, 지역 자원 활용 특화 교육 등 각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살린 소규모 학교 혁신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시·군에 대해서도 도교육청은 자체 사업인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연계하여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려는 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강삼영 교육감은 “이번 전국 최다 선정은 지역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군,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위기를 기회 삼아 학교를 살리고 지역을 되살리는 강원형 교육혁신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 교육감은 “선정 여부에 따른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강원 어디에 살든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며 강원 교육의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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