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본부장, 대불산단 불시점검 hwp (고용노동부 제공)



[PEDIEN]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지난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목포 대불산업단지 내 조선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고소작업이나 화기작업과 같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수칙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불시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는 단부 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미설치, 승강용 사다리 등 안전통로 미확보, 용접기 배선의 절연피복 손상, 고소작업대 작업 시 작업지휘자 및 유도자 미배치, 보행통로와 차량 운행구역 미구분 및 통로 표시선 마모 등 산업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수의 위험 요인이 발견되었다. 류 본부장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또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공단의 안전관리 기술지원과의 연계를 통한 작업장 안전 디자인 도입도 당부했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아직도 일부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안일하게 인식하는 듯하다"며 "산업재해 예방은 서류 작업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으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불산단을 비롯한 지역의 노·사, 지역단체 등과 소통과 협력에 기반해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고용노동부 목포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합동으로 대규모 패트롤 점검을 실시했다. 향후에도 이들 기관은 위험 현장에 대한 불시 점검·감독, 기술·재정 지원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