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월곶역세권 주상복합용지 공급에 시행사 관심 집중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도시공사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A-1 주상복합용지 공급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본격화한다. 이번 용지 매각은 월곶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다수의 건설 시행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공급 대상인 A-1 주상복합용지는 총면적 3만 3845㎡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 부지다. 이곳에는 계획에 따라 약 1150세대 규모의 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 시설과 비주거 시설이 결합된 복합용지로, 건폐율 70%, 용적률 450%가 적용되며 주거 시설 비율은 90% 이하로 계획되어 있다. 이를 통해 주거 기능 중심에 다양한 생활 및 편의 시설이 어우러지는 역세권 복합 공간이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A-1 주상복합용지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교통 여건이다. 수인분당선 월곶역과 향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자리한다. 월곶역에서 도보로 단 5분이면 도착 가능한 초역세권으로, 철도 교통망을 이용하면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산업 거점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입지적 이점은 주거 용지로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흥도시공사는 이러한 교통 여건과 대규모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A-1 주상복합용지가 월곶역세권의 주거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생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시흥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월곶과 배곧을 잇는 시흥시 남부권 일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바이오·AI 등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산업, 교통, 주거 기능이 결합된 역세권 개발은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A-1 주상복합용지 공급은 월곶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A-1 주상복합용지의 예정가격은 약 1641억원이며, 입찰 마감은 2026년 11월 18일, 개찰은 11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입찰공고문을 확인하고 참가 자격, 일정, 세부 공급 조건 등을 숙지해야 한다.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A-1 주상복합용지 공급은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단추”라며, “초역세권 입지 강점을 살린 직주근접 주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급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월곶역세권 개발 사업이 시흥의 새로운 주거·생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