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동구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사업단과 함께 '2026년 AI 활용 반도체 산업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진로와 직업을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진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반도체 관련 학과 대학생 30명이 팀을 이뤄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3차원 설계와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구체화한다.
이와 더불어 동구는 관내 고등학생 중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 10여 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경진대회와 연계한 특별 진로·진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고등학생들은 반도체 관련 학과 소개와 진로 정보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또한, 현직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학 및 직업 관련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경진대회에서 직접 제작한 시제품들을 살펴보고 평가 과정을 참관하는 경험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첨단 기술을 직접 접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넓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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