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아동과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아동 정책에 적극 반영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구 시민의견수렴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대안학교 아동·청소년 70여 명을 비롯해 보호자, 아동복지·교육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의 시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향후 수립될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돌봄정책 젠더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아동친화도 영역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의 모습과 필요한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제안이 쏟아졌다.
동구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동구는 ‘빛나는 아이나라’, ‘동구 목재문화센터’, ‘청소년음악센터’ 등 놀이·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 ‘인문특성화 시범학교 육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문화·교육 기회 확대에 힘써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세심하게 살펴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