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지역 5개 자율형 공립고 학생들이 전남대학교 경영학과와 연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남고등학교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교내 진로활동실에서 '2026 경영학 이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광주지역 5개 자율형 공립고 1·2학년 학생 25명이 참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3시간씩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며, AI 시대의 경영 전략, AI와 회계, 운영관리, AI와 마케팅, 스타트업 창업, 금융 등 경영학의 핵심 분야를 깊이 있게 다룬다. 이러한 융합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 10월 28일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전남대학교 박상철 교수가 'AI 시대 Do Dream 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며 경영학의 주요 분야와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역량에 대해 소개했다.
12월까지 이어지는 교육 과정에서는 AI 기술이 기업 운영과 비즈니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학습하게 된다. 프로그램 수료 학생에게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전남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경영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주준영 학생은 경영학이 우리 생활과 사회 전반에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임을 깨달았다며, 올해는 AI와 경영학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낼 변화를 깊이 있게 알아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순주 전남고 교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학교 교육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경영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넓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