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권 특별시의원, “신장성변전소 건설, 주민과 직접 소통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수권 의원이 신장성변전소 건설을 둘러싼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해 시장의 직접적인 소통과 관계 부서 간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의회운영위원회 시장비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장성변전소 건설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전력 공급 계획 점검과 더불어 주민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지난 7월 민형배 시장이 신장성변전소 현장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력 공급 계획을 점검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안정적인 전력 확보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변전소가 들어서는 장성군 동화면 주민들의 고충과 갈등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김 의원이 시장이 현장 방문 이후 주민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한 적이 있는지 묻자, 윤주식 비서실장은 아직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갖지 못했다고 답했다.

윤 비서실장은 보상과 안전 문제로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며 권익위원회의 조사도 원활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해당 지역 민원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주민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 부서 및 한국전력과의 협의를 적극 중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변전소 건설이 단순한 피해보상을 넘어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과 어려움을 충분히 헤아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시장이 현장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후속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신장성변전소 주민 갈등 사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소통과 후속 조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