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심 속 낭만 물들인 ‘가을밤, 고양에 물들다’ 성료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지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개최한 야간 거리공연 ‘가을밤, 고양에 물들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관광특구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거리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15개 팀이 참여해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다.

행사 기간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는 3개의 공연 무대로 꾸며졌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릴레이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마술, 보컬, 어쿠스틱 밴드, 팝페라, 스트리트 댄스, 벌룬 퍼포먼스, 오카리나, 치어리딩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중앙 무대를 포함한 3개 무대를 분산 배치한 점이 돋보였다. 이는 특정 장소에 관람객이 몰리는 현상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거리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분산 배치 전략은 공연 관람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고양콘트립’을 활용하여 행사장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등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문화예술, 관광, 지역 상권을 아우르는 상생형 문화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관람객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관리하여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가을밤 라페스타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