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일역 하부 체육시설 새단장… 퇴근 후·주말에도 쾌적하게 운동 hwp



[PEDIEN] 서울시가 안양천변 구일역 하부의 노후 체육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정비는 아디다스코리아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풋살장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농구장 바닥,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러닝 트랙 포장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생활체육공간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새단장을 기념해 11월 7일 오후 6시에는 시민 250여명이 참여하는 야간 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유소년 풋살 클리닉, 성인 대상 ‘3on3 챌린지’, 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된 시설을 직접 이용하고 함께 운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서울시와 아디다스코리아가 사회공헌 협약을 2029년까지 연장한 이후 추진한 첫 번째 결실이다. 양측은 2017년부터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스포츠 꿈나무 지원, 시민 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해왔다.

구일역 하부 체육시설은 2019년에도 양측의 협력으로 개·보수된 바 있다. 하지만 약 7년간의 이용으로 인조잔디와 바닥 포장 등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다시 한번 정비가 이루어졌다.

정비는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풋살장의 마모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농구장의 손상된 바닥을 보수했으며,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러닝 트랙의 노후 포장도 새롭게 정비했다. 또한 중앙단상의 도색 및 디자인 변경으로 시설 전반의 미관도 개선했다.

기념 행사는 250여명이 참여하며, 풋살장에서는 구로구 유소년 대상 ‘풋살 클리닉’이, 농구장에서는 구로구민 등 20~30대 성인이 참여하는 ‘3on3 챌린지’가 운영된다. 트랙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각각 대학 러닝크루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러닝’과 ‘점프스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 후에는 ‘나이트 리커버리’를 통해 운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시설 정비와 기념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에도 가까운 생활체육시설에서 운동을 즐기며 꾸준히 운동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내 집 앞 10분 운동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구일역 체육시설 새 단장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운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