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는 공장과 생산설비를 화재로 잃은 관내 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 내 재정착을 돕기 위한 재해 관련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제도적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다.
와부읍에 소재한 해당 기업은 화재 이전 연 매출액 약 5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4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해왔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공장과 주요 생산설비가 전소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당시 화재 진압에는 총 109명의 인력과 40대의 장비가 투입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액은 34억 4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화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운영되지 않아 기존 제도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절차를 진행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양주시는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고용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섰다. 기업지원 부서, 시민안전관, 의회법무과 등 관련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관련 규정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의견을 요청했다.
적극행정위원회의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시는 피해 사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피해 기업은 재해 관련 정책금융 등 후속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조치는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해 제도 적용의 난관을 극복하고, 피해 기업이 경영 정상화와 지역 내 재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생산 기반 복구가 기존 근로자의 일자리 회복은 물론,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근로자의 일상을 회복시키고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피해 기업의 재정착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일자리 회복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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