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양천구 신정동에 자리한 서부트럭터미널이 도시첨단물류단지로 탈바꿈한다.
양천구는 11월 4일, 이기재 양천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10만 4천㎡ 부지에 1조 9,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부트럭터미널은 2016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후 9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사업 시행자인 ㈜서부티엔디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노후한 물류 시설을 첨단화하고, 주거, 상업, 업무 기능이 융합된 복합형 물류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시설에는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와 대형 복합 쇼핑몰, 오피스텔,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원 시설로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997세대와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신정체육센터가 이번 개발에 포함되어 건립된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테니스장, 볼링장, 스크린 골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공체육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양천구는 신정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부족했던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서울시 최초의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사례”라며 “첨단 산업과 문화, 교통이 어우러진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