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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출산 가구는 대출 기간이 늘어나고, 청년들은 월세 지원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개선했으며, 11월 20일부터 신규 및 연장 신청자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의 경우, 자녀 출산 시 대출 연장 기간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자녀 1명당 2년씩 연장되었으나, 이제는 4년씩 연장되어 최장 12년까지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난임 시술을 받는 부부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난임 시술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2년간 대출 연장이 가능하며, 연장 기간 중 출산 시에는 추가로 4년 연장되어 최장 10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주거 시장 변화를 반영하여, 신혼부부 지원 기준인 임차보증금 7억원 이하 계약에 월세가 포함된 경우 환산 임차보증금을 적용하여 지원 여부를 판단한다.
청년 지원의 경우, 월세 기준이 기존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추가 금리 지원도 신설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한부모가족 청년만 추가 금리 혜택을 받았으나, 이제는 자립준비청년도 보호종료확인서를 제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이자 지원 확대로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사항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거포털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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