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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서초구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서초구는 청계산, 우면산 등 풍부한 산림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산불기동대 61명을 편성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주야간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갖춘다.
무인 감시 카메라 등 감시 장비를 활용해 관내 산불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진화 차량과 소화 시설 등 산불 진화 장비의 즉시 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또한, 서초구는 산불 확산 또는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 동남권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군, 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장비 성능 향상과 확충 사업도 꾸준히 추진한다.
산 정상 화재 발생 시 소방 호스를 연결할 수 있는 고압 수관 장비를 확충하고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및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하는 등 현대화된 예방 및 진화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초구는 청계산, 우면산 등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인화 물질 소지 금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화기, 인화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거나 산림 내 흡연 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소중한 산림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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