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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프죠…그래서 서로 응원하며 인생2막 열어요”
‘내☆일이 빛나는’ 인생 2막,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기 위한 ‘장년들의 수다’가 펼쳐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동구 남문로에 위치한 빛고을50+센터에서 32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은퇴 후 인생 2막을 설계하는 장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퇴 후 50년, 무엇을 더하고+ 싶으세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월요대화에는 음악교사에서 문화시설 해설지원사로 회사원에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로 변신해 삶의 활력을 더하는 이들. 치매교육 수료 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동년배 상담가로 변신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삶의 의미를 더해가는 다양한 장년들이 모였다. 이들은 은퇴 이전의 명함을 버린 대신 인생 재설계를 통해 자신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요소를 찾고 이를 실천하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기술이 쌓인 만큼 충분한 업무역량을 가졌지만 연령제한으로 더는 일할 곳을 찾지 못함으로써 오는 무기력 등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하고 은퇴 후 큰 변화를 맞은 사회적관계망 재연결 생애 재설계를 위한 교육·상담 사업 지속성 확보 지역 연계 등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년배 상담’ 활동을 하는 김현자 씨는 “사별로 우울증을 겪어 어려움을 느낀 순간 ‘인생 2막을 응원한다’는 50+센터 현수막을 보고 힘을 얻어 센터를 찾은 사람이 있다”며 “센터 활동을 하며 친구가 됐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석훈 씨는 “회사 은퇴 후 너무 막막했다 아직 충분히 일할 능력이 있지만 더는 사회에서 받아주지 않았다”며 “이후 센터 교육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의미 있는 일들을 하면서 자존감이 올라가고 삶에 활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명화 씨는 “센터에서 치매예방교육을 받고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9월부터는 실제로 어르신들을 도와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잘 몰라 도전을 못한다 센터에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많은 장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가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순 씨는 “장년층은 산업역군이자 민주화를 이끈 세대지만 나라와 가정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은 취미도 없고 건강도 돌보지 못했다”며 “시급한 것은 50+센터와 같은 플랫폼을 확대해 사회적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고 바랐다. 정태석 씨는 ‘빛고을에 봄이 오면’이라는 자신의 노래를 소개하면서 성악가였던 자신의 꿈과 음악교사로서 지나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조희송 씨는 “장년층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 중에 ‘부모를 봉양하지만 자녀에게는 봉양받지 못하는 마지막 세대’라는 말이 있다”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장년층의 정신적 풍요이고 이를 위해 자신의 경력을 분석해 삶의 방향성을 재설정할 수 있도록 학습과 일의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혜 전남대 교수는 “장년기는 노년기에 앞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며 “현재 우리나라 중장년은 산업역군이었던 만큼 나라와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았고 은퇴 이후에는 취미, 건강 등 본인을 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업 지속성 확보 등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욱 ㈜글로벌셀러창업지원센터장은 “장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온라인 쇼핑몰 등 소자본으로 집에서도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형숙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노후준비서비스팀장은 “평균수명이 올라가면서 국민연금제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어민 국고지원제도와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만남의 시간이 짧음을 아쉬워하며 “광주는 다른 광역시에 비해 50+센터 개소가 다소 늦었지만 50+세대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현재 삶의 정신적 풍요와 성숙을 가능토록 하겠다”며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즐기는 인생 이모작’을 실현할 수 있도록 50+ 사업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일자리 퇴직 등 생애주기 중 가장 중요한 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노후준비, 인생 2막 생애 재설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지원 요구가 커짐에 따라 ‘50+종합지원 체계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는 광주지역 장년층 인구가 2022년 기준 46만명으로 약 32%를 차지하는데, 이들의 노년기를 대비해 사전·예방적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 지원을 위한 종합플랫폼으로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재설계 상담 장년층 지원사업 종합 정보 통합 제공 생애 전화 및 노후준비 교육 일자리·사회공헌활동 연계 커뮤니티 지원 및 응원단 운영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0+포털’을 구축해 장년정책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년정책 지원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 은퇴 이후 일·활동·관계 등 급격한 사회전환 과정을 겪는 장년층에게 사전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 긍정적이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월요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인 이명화 동아리 회원, 박상순 동아리 회원, 김현자 빛나는서포터즈, 조희송 인생학교 졸업생 대표, 정태석 문화시설 해설지원, 이석훈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이지혜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최형숙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노후준비서비스팀장, 이성욱 ㈜글로벌셀러창업지원센터장, 정찬기 전 빛고을50+센터장, 서은진 빛고을50+센터 팀장,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월요대화’는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전문가들과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9월 4일에는 인권분야를 주제로 ‘33번째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
마한유적체험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초등,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유아 단체와 개인은 신창동 유물 액자 꾸미기 나는야 반짝반짝 마한발굴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관에서 개발한 활동지와 교구재를 이용해 신창동 유적의 발굴조사 과정과 출토된 유물의 의미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 20분 개인 매주 목·금요일 오후 4시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신창동 토기 제작 공방 ‘조물조물 신창동 토기 만들기’ 나는 신창동 디자이너 ‘한지를 이용한 마한 장신구 만들기’ 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호작도 민화를 이용한 호랑이 LED촛대 만들기’, ‘토끼 민화를 이용한 달맞이 떡메 오토마타 만들기’, ‘토기 민화를 이용한 우드받침 아크릴 거울 만들기’ 어린이 역사문화산책 ‘마한인의 갓생 따라잡기: 2000년 전의 마한인의 하루’ 등이 운영된다. 이중 한지 죽을 이용해 신창동 출토 토기를 만들며 신창동 사람들의 식생활과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신창동 토기 제작 공방 ‘조물조물 신창동 토기만들기’ 나는 신창동 디자이너 ‘한지를 이용한 마한 장신구만들기’는 9∼11월 첫 번째, 세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또 어린이 역사문화산책 ‘마한인의 갓생 따라잡기: 2000년 전의 마한인의 하루’는 10∼12월 첫 번째, 세 번째 토요일 오후 2시에 참여 가능하다. 마한인의 의식주를 초빙 강사를 통해 다양한 소재와 도구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호작도 민화를 이용한 ‘호랑이 LED촛대’ 만들기 토끼 민화를 이용한 ‘달맞이 떡메 오토마타’ 만들기 토기 민화를 이용한 ‘우드받침 아크릴 거울’ 만들기 등 어린이 문화 교실은 민화를 소재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성인공예교실 ‘지승공예 : 물병 가방 만들기’ 신창동의 하이테크 ‘옻칠공예 : 수저세트와 쟁반’ 박물관 인문학 산책 ‘남도 사람들의 삶과 이면’ 시민문화강좌 ‘광주의 원형, 마한에서 찾다’ 등 공예 체험, 인문학 강좌가 마련됐다.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신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바로 예약에서 할 수 있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역사민속박물관 홈페이지,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954-6794.최경화 역사민속박물관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교육, 행사를 마련해 마한유적체험관이 시민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중대재해 예방 현장 노동자 안전교육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현장 노동자 24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재정일자리 노동자, 공원 및 시설 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예초·제초 작업 시 안전 수칙, 작업별 유해·위험 요인과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속적인 교육과 더불어 작업 형태, 계절별 안전 수칙 홍보를 위한 ‘공개 채팅방’ 운영 및 급박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
“다 함께 체감하는 양성평등 실현”
광주 광산구는 9월 첫째 주 2023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기념식만 열었으나 올해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광주송정역, 모아모아행복센터, 광산구청 등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우선 1일 오전 광산구청 1층에선 광산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캠페인과 체험을 진행한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약속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남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사진 촬영 구역 등을 운영한다. 이날 오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는 시민 대상 양성평등 캠페인을 연다. ‘평등나무’를 설치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추진할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4일에는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상생하는 성평등 공동체 광산 구현’을 위해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성평등 인식 확산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여성 폭력 예방 강화 등 정책을 공유하고 ‘여성·가족이 안전한 일상, 시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실현’을 함께 다짐할 예정이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부대행사로 성평등 특강과 ‘아빠 육아’ 사진전도 마련한다. 5일 광산구 모아모아행복센터에서는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을 주제로 성인지 특강과 토론을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공직자, 시민의 의식을 높이고 이해와 존중, 배려를 통한 상생 공동체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조직과 제도, 정책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고 여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청년 16명 골목상권 홍보단 위촉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구청 4층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2023 광산 골목상권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골목상권 서포터즈는 참신한 발상과 생각을 가진 청년과 지역 상인을 연결해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에 능통한 청년, 대학생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소상공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법을 공유하고 함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방안 발굴 및 홍보물 제작 등의 활동을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상인과 청년이 만나 소통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구, 초등학생 ‘코딩 꿈나무’ 키운다
광주 남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딩 분야 초등학생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남구는 29일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24일까지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코딩 교실’을 운영한다”며 “다양한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코딩 교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남구는 지난 6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11개 학교를 확정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조영주 조선대 교수를 비롯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팔칠구삼 관계자와 함께 코딩교육에 필요한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에 대해 학습한다. 특히 오조봇을 활용한 양림동 펭귄마을 만들기 및 아두이노 이용 야간 자동 신호등과 후방 감지 센서 만들기, AI 사물인식 자율주행차의 작동 원리 학습은 코딩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코딩교육 등 소프트웨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는데, 코딩 교실에 대한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며 “4차 산업시대를 이끄는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작년 한해 관내 초등학교 14곳의 73개 학급 학생 1,657명에게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을 제공했으며 이중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7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
남구, ‘도서관+사람+책’과 함께 가을 연다
광주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도서관과 사람, 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석달간 운영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인문·교양을 다루는 ‘도서관·人·Book’ 프로그램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남구는 관내 주민의 독서진흥을 위해 사자소학을 비롯해 펜글씨, 원예 치료 3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매주 금요일에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사자소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어르신을 비롯해 성인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마음을 전하는 ‘펜글씨, 바르게 쓰기’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에 열린다. 주제 도서를 읽고 난 뒤 다양한 글씨체를 배울 수 있다. 참여 대상과 인원은 성인 10명이며 재료비 1만5,000원은 참가자의 몫이다. 마음을 치유하는 원예 치료는 오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하며 심리 안정 및 치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원예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다. 재료비는 1만원이며 참여 인원은 성인 12명까지이다. -
창업기업 혁신기술 광주 곳곳서 실증한다
광주송정역,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조선대학교 등 광주 곳곳이 창업기업들의 혁신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무대가 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실증을 위한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를 29일 시청 시민홀 1층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는 모두 10개 창업기업이 9월부터 광주시 곳곳을 시험무대 삼아 혁신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총 58개 기업이 지원,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돼 29일 경진대회 무대에 오르게 됐다. 광주송정역과 도시철도 1호선 문화전당역에서는 ‘인공지능 대화형 키오스크’가 설치되며 첨단공원 쌍암제에서는 ‘수질개선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가 운영된다. 또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에는 ‘하수관로 악취가스 제거용 사물인터넷 맨홀시스템’이 운영되며 조선대학교 내 횡단보도에서는 ‘전력선통신 기술 적용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본격 실증 데이터를 확보한다. 근로자 ‘허리근력 지원 웨어러블 로봇’은 물류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예방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노인 근로자들을 위해 고령친화체험관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을 직접 찾아가 ‘치매 및 당뇨성 망막변증 조기발견’ 실증을 실시한다. 이는 특수 형광 안저 카메라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망막변증 등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도시 전체가 창업생태계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말 자치구, 공공기관 등 24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실증도시 광주 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시는 창업기업의 혁신제품에 적합한 실증장소 확보를 위해 협의과정을 거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부전문가와 50여명의 시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 창업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에 대한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최대 2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별로 전시부스를 마련해 실증을 앞둔 상용화 직전의 창업기업 혁신기술 제품을 한 공간에 모아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기 위해 5000억 창업펀드 조성과 창업공간 마련, 창업페스티벌을 비롯해 실증지원사업 등을 약속했다”며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해 스타트업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시민에게는 혁신기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실증이 필요한 혁신제품을 지속 발굴해 혁신기술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빛고을 드론 배틀 참가해볼까?”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드론경진대회는 올해 4회째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에 대한 과학적 관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팀전인 드론헌팅배틀, 팝드론배틀, 배틀드론과 개인전인 PRC스피드 드론으로 치러진다. 지역·연령에 제한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드론헌팅배틀은 3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조종팀이 목적지를 통과하면 점수를 획득하고 격추팀은 조종팀의 드론을 격추시켜 점수 획득을 방해하는 경기방식이다. 팝드론배틀은 2명이 한팀으로 제한 시간 동안 랜딩 터치로 가능한한 많은 스팟을 점령한 팀이 이기는 방식이며 배틀드론은 4명이 한팀이 돼 적외선 송·수신기를 통해 배틀하는 경기로 에너지가 소모된 드론은 자동 착륙돼 승패가 갈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1대 1 개인전인 PRC스피드드론은 제한시간 내 랜덤으로 켜진 장애물을 먼저 통과해 승부를 겨루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은 학생부, 일반부별로 팀은 총 96개팀, 개인은 총 32명의 지원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23빛고을 드론페스티벌’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회 첫날인 9일은 예선전이 치러지며 대회 마지막날인 10일은 8강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일반부 9팀과 학생부 9팀, 개인 6명에게 시상하며 시장상·교육감상 등과 함께 총상금 500만원 상당을 수여한다. -
광주시 “정율성 기념사업 정부가 먼저 시작 35년간 국익 위해 다양한 목적 활용”
광주광역시는 28일 국가보훈부가 문제 삼은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은 1988년 중앙정부가 먼저 시작했으며 지난 35년 간 국익을 위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했던 사업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은 35년 전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기인 1988년 중앙정부에서 먼저 시작했다”며 “당시 서울올림픽평화대회 추진위원회에서 정율성 선생의 부인인 정설송 여사를 초청해 한중우호의 상징으로 삼았던 것이 출발이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도 이 같은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정율성 선생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며 “2002년부터 5명의 시장이 바뀌는 동안 시민의 의견을 모아 흔들림 없이 진행한 20년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 정부가 시행했던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먼저 노태우 대통령 재임시기인 1988년 서울올림픽 평화대회 추진위원회가 정율성 선생의 부인 정설송 여사를 초청했다. 이후 김영삼 대통령 재임기인 1996년에는 문체부 주관으로 정율성 작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국립국악원은 그가 소장했던 자료를 기증받으면서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양국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감사’를 담아 부인 정설송 여사에게 감사패를 문체부 장관이 직접 전달했다.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은 중국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해 정율성 음악이 연주되는 퍼레이드를 참관했으며 당시 언론들도 정율성 선생 음악에 대해 주요하게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시기인 2021년에는 국립국악원 70주년을 기념해 그의 미공개 소장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했다. 강기정 시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국익을 위해 지난 35년 간 정율성 선생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했다”며 “처음에는 북방정책의 맥락에서 ‘공산권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이후에는 ‘한중우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업들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같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목적은 조금씩 달라졌지만, 정율성 선생이 우리 정부의 대중국 외교의 중요한 매개였음은 분명하다”며 “광주시도 지난 2002년부터 시민의 뜻을 모아 추진해온 사업이기에 정율성 기념사업을 당당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급작스럽게 추진한 사업이 아니며 행정의 연속성과 예산집행이 이미 완료돼 사실상 마무리된 사업”이라며 “보훈부가 언급한 ‘중단해야 한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실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 학술대회에서 제안돼 2010년 생가고증위원회를 통해 장소가 선정됐고 2018년 10월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돼 토지매입을 완료하는 등 완공을 앞둔 상태다. 강 시장은 특히 “이번 정율성 기념사업 논란을 보며 지난 2013년 박승춘 보훈처장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금지 파문이 떠오른다”며 “당시 보훈처는 수십년 간 광주시민이 마음을 담아 부르던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금지시켰고 이념의 잣대로 5·18을 묶어 광주를 고립시키려 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하지만 보훈처의 철 지난 매카시즘은 통하지 않았고 광주시민은 이를 잘 극복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오랜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도, 광주시민도, 역사정립을 마친 정율성 선생에 대한 논쟁으로 더 이상의 국론을 분열시키지 말라”며 “특히 보훈단체와 보수단체를 부추겨 광주를 다시 이념의 잣대로 고립시키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보훈부에 촉구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시민은 지금의 이념 논란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와 함께 추진했던 한중 우호사업인 정율성 기념사업을 광주시가 책임지고 당당하게 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공공도서관서 독서문화 즐겨요
광주광역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지역 22개 공공도서관은 9월 한 달간 강연 13개, 전시 23개, 공연 7개, 체험활동 93개 등 13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일 개관하는 남구 효천어울림도서관은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강연회, ‘책이 꼼지락꼼지락’ 인형극, 체험행사로 ‘식물이 자라는 도서관’, 추천도서와 보드게임 패키지 가방을 대여하는 ‘북크닉’, ‘소중한 나의 책’ 강좌 등을 실시한다. 또 무등도서관, 유선경 ‘어른의 지혜’ 산수도서관, 한유진 ‘숲이 될 수 있을까’ 상록도서관, 김한솔이 ‘게을러도 여행은 하고 싶어’ 등 작가강연이 열린다. 각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사직도서관과 계림꿈나무도서관은 각각 ‘유기견 영남이’, ‘도서관에서 만나는 동화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 밖에 일곡도서관 우리 가족 맛있는 책 읽기 장덕도서관 제8회 도서관 독후화 그리기 대회 등도 마련한다. 9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고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혜택 등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이나 해당 공공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주변에서 열리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문화행사에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도서관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건축상 최우수작에 ‘서빛마루’·‘회색켜’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28일 ‘2023년 제2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건축상 최우수작으로는 사회공공부문 풍암동 ‘서빛마루’ 비주거부문 봉선동 164-5번지 ‘회색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비주거부문 화정동 ‘어반스퀘어’ 봉선동 ‘남문교회’ 지산동 ‘푸른길빌딩’ 계림동 ‘계림 누’가 선정됐다. 주거부문에는 수완동 ‘제고공일’이, 사회공공부문은 봉선동 ‘봉선2동행정복지센터’가 각각 차지했다. 사회공공부문 최우수작 ‘서빛마루’는 교육연구시설로 양병범 건축사가 설계를 하고 가림건설㈜가 시공을 맡았다. 조두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서빛마루’는 주변시설 연계를 고려한 열린 배치가 눈에 띈다”며 “시민이 이동하면서 다양한 뷰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거부문 최우수작 ‘회색켜’는 봉선동에 자리한 단독주택으로 조경빈 건축사의 설계와 우리마을에이엔씨㈜가 시공을 맡았다. ‘회색켜’는 주변과 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좁은 골목길에 건축물을 사선배치를 해 골목길이 넓어지는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내부공간을 창출했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2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했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사·대학교수·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공공부문 2점, 비주거부문 5점, 주거부문 1점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광주광역시 건축상으로 선정된 모든 작품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건축설계를 한 건축사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이, 시공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또 선정된 모든 작품은 오는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되며 건축단체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광주의 건축문화를 한 단계 높일 건축물을 발굴·공유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많은 작품이 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구 “봉선시장 주차 고민? 걱정하지 마셔요”
“봉선시장 방문할 때 주차 문제로 고민 많으셨죠?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광주 남구는 28일부터 봉선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구는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운영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무인 주차관리시스템 및 통합콜 센터 운영 서비스를 최종 점검한다. 시범운영 기간에 봉선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무료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이 끝난 10월 4일부터는 주차장법과 주차장 조례에 근거한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이 적용된다. 주차 요금은 방문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봉선시장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최초 1시간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차량의 경우 1시간 이후 주차요금은 매 10분 200원을 부과하며 1일 주차권과 월 정기 주차권 요금은 각각 8,000원과 9만원이다. 남구 관계자는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면서 전통시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봉선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에 4단 구조로 봉선시장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으며 이곳 주차장의 차량 수용 대수는 105대이다. -
남구, ‘우수 아이디어 창업자’ 500만원 지원
광주 남구는 창업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에게 500만원을 제공하는 ‘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2023년 창업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육성하고 교육과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 실행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남구에 사업장 등록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이다. 팀으로 참가하면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반드시 남구이어야 한다. 동일한 아이디어로 타 기관에서 상금 등을 지원받거나 이미 사업화된 아이디어의 경우 제외된다. 접수 방법은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3명을 선발하며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창업 관련 실무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화 자금 500만원은 교육 및 멘토링 과정 참여도와 사업자 등록여부 등을 최종 점검한 뒤 11월 이내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 2명에게 각각 사업화 자금 5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