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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체험하고 광산구 도서관 특별하게 누리세요
광주 광산구가 구립도서관 4곳의 특화공간의 시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2월까지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이야기꽃·장덕·운남어린이·첨단 등 4개 구립도서관마다 특징과 정체성을 살린 특화공간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이야기꽃도서관 ‘누구나 작가실’ 장덕도서관 ‘모두모여’ 운남어린이도서관 ‘책보고 시끌’ 첨단도서관 ‘꿈꾸는 시간’과 ‘빛나는 순간’ 등이다. 이벤트는 이러한 공간의 매력과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운영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가입자를 위한 것부터 유아·어린이를 비롯해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 특별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규가입자에 대해선 1회 최대 다섯 권인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준다. 또 특화공간을 담은 한정판 대출증도 지급한다. 도장 찍기 여행은 광산구립도서관 4곳 특화공간을 이야기로 잇는 ‘공간42야기로 잇다)’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와 관련, 4개 구립도서관에는 ‘희망의 빛’을 찾아 도서관으로 모험을 떠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조성돼 있다. 도장 찍기 여행은 벽화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 구립도서관을 상징하는 꽃, 책, 배, 별 등 도장을 이용한 ‘바로찾기’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개 구립도서관 ‘바로찾기’를 모아 인증하면 매월 1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한 달은 ‘도서관에서 놀고 방학 숙제하자’라는 제목으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특별체험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방문해 활동지를 수령하고 각 도서관을 돌며 자율 체험을 즐기는 내용이다. 모든 체험에 참여해 ‘희망의 어린이 인증서’에 도장을 받으면, 연말까지 ‘두 배로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 도서관 관계자는 “특화공간 특별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동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도서관정책팀이나 장덕도서관, 이야기꽃도서관, 첨단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광산구보건소 임산부 요가교실 참가자 모집
광산구는 22일부터 31일까지 제2기 ‘아름다운 D라인·행복한 출산-도담도담 태교명상 요가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가교실은 태아의 건강한 발육을 돕고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세교정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각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9월1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온라인을 통해 태교 명상과 호흡법, 도구를 활용한 전신 순환, 부종 완화, 골반 교정 등 전문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 신청은 광산구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보건소 누리집 또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는 지금이 청춘인, 꿈꾸는 어르신의 집이다
“청춘은 지금부터다”광주 광산구 신흥동의 ‘터줏대감’ 편모 어르신의 집 대문에는 이런 문구가 적힌 문패가 달렸다.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 사업으로 설치한 ‘알림 문패’다. 편 어르신은 “문패에 적힌 청춘이란 문구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올 때가 있다”며 “문패 하나 생겼을 뿐인데 휑하고 허전했던 대문이 특별해졌다”고 말했다. 신흥동 지사협은 문패가 없어 찾기 어렵거나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세대 구분이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문패를 설치한 곳은 편 어르신 집을 비롯해 6세대. 정성스레 나무로 제작한 문패에는 이름 석 자와 각 어르신의 발자취를 나타내거나 청춘을 응원하는 문구가 담겼다. 장경옥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긴 세월 살아온 어르신의 발자취를 마을 공동체가 공유하고 응원하는 한편 마을의 역사, 기록으로 남기고 이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문패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며 “많은 주민과 이웃이 문패를 보고 어르신에게 따뜻한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남구 “나는야 자랑스러운 민주시민이다”
광주 남구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면서 개인의 행복을 비롯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3개월 가량 진행된다. 빛고을 광주에서 살고 있는 관내 주민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2개 파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파트는 ‘민주시민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9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며 명혜영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가자와 함께 민주시민에 관한 기본적인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파트 주제는 ‘민주시민과 시민사회’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이향준 전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며 불평등 및 함께 사는 법을 비롯해 민주주의의 어두운 그림자 등 무게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9월 7일까지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 또는 남구청 교육체육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이다. 남구 관계자는 “권리와 의무, 참여와 책임, 의사소통, 합리적 의사결정 등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전문 강연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시행
광주광역시는 18일부터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여 이용자를 분리해 2층 단독주택으로 운영되며 이용정원은 8명이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된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입소 사유에 따라 1회 1~7일간, 연 최대 30일간이다. 1일 이용료는 식비를 포함해 3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만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긴급돌봄센터는 낮에는 발달장애인 활동 욕구와 자기 결정권을 반영해 취미·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밤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재난 등 예상하지 못한 긴급사유가발생할 경우 당일 입소도 가능하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광주 찾는다
아마존웹서비스, 히타치에너지, 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광주를 찾아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 글로벌 산업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전망하고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산업, 내일의 기회를 만든다’를 주제로 첨단 의료·바이오, 미래 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세션이 운영된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 히타치에너지, 지멘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와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분야별 글로벌 산업트렌드를 진단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 먼저 포럼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은 세계적 리서치기관인 블룸버그 NEF 아태지역 리서치 총괄인 알리 이자디와 한국지멘스 부사장 티노 힐데브란트이 맡는다. 첨단 의료·바이오분야 세션에서는 ‘미래의 삶을 만드는 첨단 바이오테크’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 스티븐 말미 총괄이 기조연설을 한다. 보스턴 소재의 세계 최초 연조직 자율로봇 수술을 개발한 ‘액티브서지컬’, 치과용 인공뼈 개발 기업 ‘오스티오진 바이오’ ’, 바이오 프린팅·치료세포 선두 기업 ‘애스펙트 바이오시스템즈’의 CEO 등이 참여해 글로벌 혁신기업의 선진 사례와 의료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업방안 등에 관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미래 에너지분야 세션에서는 컨테이너 이동형 10㎾ 풍력발전 터빈 제조기업 ‘업라이즈 에너지’, 중전기 및 전력제어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청정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엣지’, 전력소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유리 제조 기술 기업 ‘글라스 다이내믹스’ CEO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전환’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의 합리적이고 이행 가능한 실제 사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미래 모빌리티분야 세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탐색 : 새로운 방향성’을 주제로 차세대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 차량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수소하이브리드차 생산 및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을 준비 중인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그룹’, 빛 탐지 및 범위 측정 센서·스마트 센싱 솔루션 개발기업 ‘쿼너지’, 모빌리티 분야 엔지니어링·시뮬레이션·시험평가 기업 ‘에이브이엘’ CEO 등이 모빌리티 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탐색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간 실질적 비즈니스·투자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CEO들과 국내기업,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기업 간 거래 행사에 전력을 쏟고 있다. 한국소부장투자기관협회, 중견기업연합회, 그린카진흥원 등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자체적인 기업 발굴 리스트를 만들어 기업 간 거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포럼과 연계해 산업부 주관 카라반 데이행사와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광주시 투자환경에 대한 대내외 참여와 관심도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 참여 희망자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누리집을 통해 미리 사전등록하거나 포럼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현장등록하면 입장할 수 있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으로 하면 된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포럼은 해외 글로벌 기업이 광주시에 관심을 갖게 하면서 국내기업과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산구, 제15회 교통·사회 안전대축전 종합대상 ‘2관왕’
광주 광산구는 17일 ‘제15회 교통·사회 안전대축전’ 전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남일보 등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안전대축전’은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올해 15회를 맞았다. 광산구는 사회안전 부문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안전 배려, 안전광산을 위한 지속 노력 등 지역 안전 선도사례 9개 시책을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체계적, 종합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단체 분야 종합대상을 받았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명진 광산구 교통지도과 주차정책팀장이 개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안전대축전 종합대상 2관왕은 사회 안전을 위한 지자체 의무·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안전사회 구현을 선도하고 있는 광산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한 결과로 평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했던 정책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일상 어디서나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023년 을지연습’ 21∼24일 실시
광주광역시는 ‘2023 을지연습’을 군사훈련과 연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는 최근 한반도 안보환경에 맞는 실전적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제훈련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21일 연습 첫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소산·이동 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하고 공직자들의 전시 임무 숙지와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실시한다. 연습 2일차부터 4일차까지는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응, 시민의 생존성 보장방안을 토의한다.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피시설 보강방안, 방사능·낙진 피해로부터 보호 대책, 주민 구조·구급 방안 등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한다. 또, 다중이용시설인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테러·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23일 오후 2시 적기 및 미사일 등 공습상황에 대비한 민방공대피훈련을 6년만에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가까운 건물 지하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이동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하는 등 대피훈련에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가 한층 격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범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협의기구’ 구성해 시립병원 적극 지원
광주시는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 광주시립병원 정상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광주연구원·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광주시립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체계를 9월 말까지 마련,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병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광주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먼저 9월 말까지 광주연구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 지원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 공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탁기관의 경영권을 보장해 시립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과 관련해 ‘협의기구’를 구성하는 등 노사협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공공의료체계의 재정립을 위해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공공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2024년 의료원 중심의 시립병원 통합운영, 보건소 기능전환 등 지역의료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체계로 재정립한다. 이와 함께 24시 어린이안심병원, 난임부부 시술 확대 등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기능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의료기관인 시립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해야 한다”며 “공공병원 기능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무더위 속 세균성 장염·수족구병 증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세균성 장염, 수족구병 등 여름철 감염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매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장관감염증, 수족구병 등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의심환자 검체로부터 원인병원체를 분석하는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관감염증 원인병원체 분석 결과, 세균성병원체 검출률은 6월 35.1% 7월 37.0% 8월 첫째 주 47.9%로 증가했으며 이중 96%가 장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 검출률도 87.9%이던 5월 이후 주춤하다 7월 중순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여 8월 첫째 주 검출률이 100%로 확인되는 등 폭염 속 다양한 감염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장병원성대장균은 오염된 육류나 채소, 살모넬라균은 계란·우유·육류 및 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이다. 이들 식품의 보관, 손질, 조리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병으로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며 고열과 인후통이 대표 증상이다.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장난감 등을 만질 경우 쉽게 감염된다. 여름철에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아 세균 증식이 빠르게 일어나 음식물이나 조리환경 위생에 소홀할 경우 장염에 걸리기 쉽다. 또 실내 수영장이나 계곡 등 물놀이 활동이 많아지면서 엔테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환자와 접촉 등을 통해 수족구병에 감염될 수 있다. 강경리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수인성질환과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장염, 수족구병뿐만 아니라 눈병이나 식중독 등 다양한 감염성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재난상황 최일선 진두지휘 “안심하세요”
전에 없는 날씨와의 전쟁이다. 극한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가 지나고 유례없는 폭염, 그리고 태풍까지…. 극한 자연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광주광역시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응팀이다. 자연재난대응팀은 자연재난 대응업무 전반에 관여한다. 태풍이나 호우, 폭염, 가뭄 등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부터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까지 대응을 한다. 또 자연재난 응급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등 비상상황 때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상황유지 관리를 진두지휘한다.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한 요즘,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부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연재난대응팀이다. 광주지역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달여간 장마가 이어졌고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폭염특보가 지속됐다. 여기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8월 9~10일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그리고 또다시 연일 폭염이다. 특히 지난 6월 24일부터 한달여간 지속된 장마기간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했다. 이번 장마기간 광주지역엔 평균 1098㎜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는 광주지역 평년 평균 강수량인 1380㎜에 근접한 양으로 1년치 비가 한 달만에 내린 것이다. 한 달동안 지속된 장마기간 자연재난대응팀의 밤샘 비상근무는 기본이었다. 이틀에 한번 꼴로 밤샘근무를 하는 바람에 체력은 달리고 지칠 법도 하지만 시민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한다는 책임감으로 버텼다. 17층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며 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여러 차례 있었다. 신민석 자연재난과장은 소방영상시스템 시시티브이를 통해 임곡동 황룡강에 뛰어내린 사람을 목격하고 구조상황을 지켜봤다. 임재원 주무관 역시 홍우경보로 하천통제가 이뤄진 날 광주천에서 수영하던 시민을 발견해 소방안전본부가 긴급출동했던 아찔했던 상황도 있었다. 호우경보가 내린 지난달 24일 박성위 주무관은 밤샘근무중 시시티브이를 통해 황룡강 장록교 수위가 위험수위에 도달하자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령을 내리고 비상 3단계를 발령, 발빠른 대처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최인홍 자연재난대응팀장은 “긴 가뭄과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장마 등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팀원들이 많은 고생을 한데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 등 성과를 이룰 수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다가오는 태풍 등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역대 최장 가뭄, 올해 긴 장마, 태풍 등 심각한 재난상황에 대처했던 누적 경험을 바탕으로 미비한 점은 보완해서 시스템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
정원에 담긴 차와 사교 문화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으로 여는 ‘정원에 담긴 차와 사교 문화’ 인문학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국내와 국외 차 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내용이다. 별서 정원을 거닐고 티가든에서 즐기다 다산의 차, 찰스 그레이의 티 다산이 쓰고 초의가 그리다 백운동서원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차 문화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운영은 9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장덕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장덕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산구 마을복지건강계획 ‘찾아가는 자문단’ 운영
광주 광산구는 내년도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21개 동은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 특색, 시대변화 등을 반영한 의제와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 사업 등으로 실행하기 위한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학계,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한 자문단은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의제 발굴부터 의제를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도부터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을 담은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1개 동의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부터 실제 활동까지 과정과 성과를 담은 ‘동동 백서’도 매년 발간하고 있다. -
김병내 “2030년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50% 목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위한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30 재생e 50+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독일을 다녀온 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차원에서 해당 사업을 제안했다. 이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청정 남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달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녹색당 하이코 크놉 부대표를 만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특히 녹색당 부대표의 ‘에너지 감축을 위한 대중 정책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는 김병내 구청장의 시선을 붙잡았다. 에너지 소비층의 갈망과 정책의 실질적 부합이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 점을 착안, 귀국 후 구청 담당 부서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층에게 실질 혜택을 제공하는 ‘2030 재생e 50+ 프로젝트’ 추진을 주문했다. 지속가능한 에너지인 태양광과 태양열을 관내 주택 등에 보급해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을 50%까지 끌어 올리는게 핵심이다. 김병내 구청장의 구상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의 주무대를 농촌에서 관내 도심 전역으로 옮겨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를 확대 보급하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 특히 그동안 농촌지역 단독주택에 집중했던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도심권 단독 및 공동주택, 상가 건물까지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시의 큰 줄기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관내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은 14%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김병내 구청장은 마을에서 생산한 신재생 에너지를 되팔아 해당 수익금을 마을 복지에 활용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효천마을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 그리드 실증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데, 기술 개발이 완성되면 신효천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에너지 협동조합을 설립해 태양광 수익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이 에너지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어 탄소중립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청정 에너지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신재생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 답게 탄소 중립과 녹색 성장도 함께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