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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북상면 여성 민방위대, 소화전 점검으로 주민 안전 책임
거창군 북상면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지난 18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이번 점검은 북상면 관내 농촌형 소화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민방위기동대원들은 소화전의 작동 상태와 외관의 이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며 화재 예방에 힘썼다.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인 점검이었다.소화전 주변 환경 정비도 이루어졌다. 대원들은 소화전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뿐만 아니라 민방위 창고도 정비했다. 각종 장비와 물자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부족한 물품을 파악하여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전귀민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순행 북상면장은 여성민방위기동대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지역 사회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습 중심의 활동을 통해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예산군, 고농도 초미세먼지 관심주의보 발령
예산군은 초미세먼지 재난 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지난 17일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대기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의 조업이 단축되고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군은 사회관계망과 군 누리집, 전광판 등을 통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행동 요령을 홍보했으며 노면청소차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아울러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인 맑은누리센터의 가동 조정에 따른 배출량 감축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건설공사장의 조업 단축 여부와 불법소각 행위를 중점 단속했다.또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따른 단속을 실시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시행했다.군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단속 대상 5등급 차량에 대해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조기폐차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저감장치 장착 지원사업도 3월 말 공고 후 접수할 예정으로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함양군, 민초피 경쟁력 강화 위해 영농 현장 컨설팅 실시
함양군이 지난 3월 19일 안의 민초피 작목반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번 컨설팅은 민초피 생산단지에서 매년 반복되는 배수 문제와 병해충 피해 등 고질적인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전문가들이 직접 함양을 찾아 농가와 소통하며 재배기술과 병해충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산림청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배기술, 토양관리, 농약 안전 사용법 등 핵심 기술을 농가에 전달했다. 전문가들은 현장 연시를 통해 문제 원인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함양군의 전략 육성 품목인 민초피는 강한 풍미와 높은 약용 가치를 지닌 특산물이다. 군은 향후 품질 고급화와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이 함양 민초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함양 민초피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경로당 598곳 보험 가입…어르신 안전 '든든'
해남군이 관내 경로당 598개소에 대한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매년 경로당 보험을 일괄 가입,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사회복지사업법상 경로당은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있지만, 개별 가입 시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보험 가입을 통해 낙상 사고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재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험금 청구 및 보상 절차가 가능해졌다.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보장 내용은 대인배상 1인당 1억원, 사고당 5억원 한도다. 대물보상은 사고당 2억원, 구내 치료비는 1인당 100만원, 사고당 500만원까지 보상된다.경로당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웃음이 머무르는 공간"이라며 안전을 강조했다.이어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
맛있는 반찬’ 부부, 정성 담은 반찬으로 이웃사랑 실천
거창군 남상면은 진목마을에 거주하며 거창읍에서 반찬가게 '맛있는 반찬'을 운영하는 손영숙 조현의 부부가 정기적인 반찬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부부는 지난 3월 18일부터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반찬을 기부하기로 하고 나눔을 시작했다.기부된 반찬은 남상면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오랜 기간 목욕 봉사와 반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부부는,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맛있는 반찬 손영숙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평소 우리 가게의 반찬을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올해 가게 이전을 계기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반찬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곽칠식 남상면장은 "가게를 운영하며 바쁜 가운데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반찬 기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무안군, 식목일 맞아 '내 나무 갖기' 캠페인…군민과 함께 나무 심는다
무안군이 식목일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 나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나무심기 행사와 묘목 나눔,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산림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는 3월 23일 오후 2시, 몽탄면 사천리에서 진행된다. 군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나무를 심으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어 3월 24일과 25일에는 묘목 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24일 오전 10시에는 현경면문화복지센터에서 자두나무, 심산해당화, 병꽃나무 묘목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25일 오전 10시에는 일로철길공원에서 자두나무, 무늬병꽃나무, 무늬동백나무 묘목을 나눌 계획이다. 각 행사마다 400명에게 1인당 3그루씩 묘목을 제공한다.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이 국산 목재의 가치와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건축물 관리·해체 책임질 기관 및 전문가 모집
경상남도가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관리점검기관과 해체공사감리자를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건축물의 사용 가치를 높이고, 해체 공사 현장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다.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정기점검, 긴급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장·군수의 지정을 받아 건축물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남에 등록된 건축사사무소,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등이다. 기술 인력과 장비, 자본금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하며, 점검 업무 수행을 위해 건축물관리 교육 이수가 필수다.한편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는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해체 공사 감리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은 건축물관리점검기관과 마찬가지로 필요시 시장·군수의 지정을 받아 업무를 수행한다.신청 자격은 건축사법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감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 중 경남도에 등록한 경우다. 해체공사감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신청 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경남도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경상남도는 4월 16일까지 모집된 기관과 감리자를 경남도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감리자 명부에 등재해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현재 경상남도는 건축물관리점검기관 133곳과 해체공사감리자 645명의 명부를 관리하고 있다. 기존 등재된 기관과 감리자는 2026년 명부에 자동 등재될 예정이다.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건축물의 준공 이후 유지관리와 해체 단계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덕군, 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 107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에 마쳐
영덕군이 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 107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영해면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영해 3.18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 영해면을 중심으로 축산, 창수, 병곡면 주민 수천 명이 영해 장터에서 대한 독립을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 당시 8명이 순국하고 489명이 체포되는 희생이 있었지만, 경상북도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기록됐다.이번 행사는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전야제와 추념식으로 구성됐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민들이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첫날 전야제는 영해로터리 3·18 기념탑 특설무대에서 '호국 화합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9개 읍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민속놀이와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겼다.특히 미스트롯4 본선 진출자인 김유리, 원하연, 이윤나의 특별 공연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는 평가다.전야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횃불 대행진'이었다. 수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횃불을 들고 영해 시가지를 행진하며 107년 전 영해 장터의 함성을 재현,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둘째 날에는 3·1 의거탑에서 추념식이 거행됐다. 기념사업회와 유가족, 군민 등이 참석하여 헌화와 분향을 하며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조총 발사와 만세삼창을 통해 애국충절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 3·18만세운동 문화제는 과거의 역사를 기념하는 것을 넘어 영덕군민의 자부심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정신적 유산”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선열들의 애국과 충절이 미래 가치로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톨스토이 '주인과 하인'을 소환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을 무대에 올린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단편 '주인과 하인'을 판소리로 재창작한 이번 공연은, 19세기 러시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은 상인과 하인의 이야기를 그린다.소리꾼 이자람은 고수 이준형 단 두 명과 함께, 북, 재담, 소리만으로 깊은 서사를 펼쳐낼 예정이다. 10세에 판소리를 시작,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춘향가 이수자인 이자람은 독창적인 창작 활동으로 한국 공연계를 이끌고 있다.'사천가', '억척가', '노인과 바다' 등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는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판소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예술적 영역을 넓혀왔다. 뮤지컬 '서편제'에서는 여자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공연에서 이자람은 바실리, 아나스타샤, 니키타 등 작품 속 인물들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이자람의 소리와 몸짓, 표정을 통해 소설 속 인물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추임새를 확장해 관객과 함께 눈보라를 표현하는 장면은 압권이다.무대 디자이너 여신동은 빛과 색을 활용해 시각적인 풍성함을 더하고, 양손 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5년 전 '노인과 바다' 공연으로 경남 관객과 깊은 교감을 나눴던 이자람이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자람의 압도적인 연기와 폭발적인 소리가 2시간 동안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1879년 러시아 설원을 무대로,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깊은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무안군,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1기 노인대학원 입학식 개최
무안군이 1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32기 무안 노인대학과 제1기 무안 노인대학원 입학식을 열었다.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어르신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별히 노인대학원 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되어 의미를 더했다.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 입학생 45명과 노인대학원 입학생 45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교양, 건강관리, 역사, 경제,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어르신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조영희 주민생활과장은 "100세 시대에 새로운 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무안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 -
국화 품질, 바이러스 예방에서 시작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절화국화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모주포 관리 단계에서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예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농가에 구체적인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국화는 삽수를 이용한 영양번식 작물이다. 모주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삽수를 통해 재배 포장 전체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일단 병원체에 감염되면 치료가 어렵다. 생육 저하, 수량 감소는 물론 꽃 크기 감소, 잎 기형 등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은 건전한 모주를 확보하는 것이다. 정기적인 예찰을 통해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심 개체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작업 도구나 접촉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 작업 도구 소독은 물론 하우스 내외부 잡초 제거, 재배시설 청결 유지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이영혜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숙근팀장은 “진딧물이나 총채벌레 같은 해충에 의해서도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주포 단계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해충 방제가 중요한 이유다. 이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바이로이드 예방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국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국화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지원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
영암군, 친환경농업 정책 설명회 개최…농가 역량 강화 집중
영암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8일 영암군 청소년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사업설명회와 안전성 의무교육을 동시에 실시하며 농가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번 설명회는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변경된 지침과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 직불제, 유기질비료 지원, 친환경 자재 지원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기준을 상세히 설명했다.안전성 의무교육도 진행됐다. 친환경농업 실천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과 유의사항을 꼼꼼히 안내하기 위함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여 논둑 제초제 살포 금지, 동계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사용 금지 등 주요 인증 취소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며 농가의 경각심을 높였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사업 지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안전성 관리 준수가 친환경농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가 변화하는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영암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참여 농가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증 취소 예방과 친환경농업의 신뢰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 점검을 통해 인증 취소 사례를 최소화하고 친환경농업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8 충남 국제밤산업박람회, 세계 밤 산업 중심지로 도약 발판 마련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2028 충청남도 국제밤산업박람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단추를 뀄다. 도는 밤 생산량과 품질 모두 전국 1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남 밤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포부다.도가 19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국제밤산업박람회는 지난 13일 기획예산처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최종 승인 여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정책성 등급조사와 기획예산처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도는 최종 승인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박람회는 ‘케이-알밤, 세계가 함께하는 밤 산업을 제시하다’라는 주제로 2028년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23일간 공주, 부여, 청양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장에는 주제관, 체험관, 산업관, 국제관, 국내관, 산업융합관, 힐링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각 전시관에서 밤의 역사와 품종, 재배 기술은 물론, 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학술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 밤산업의 현황과 전망, 미래 대응 방안, 밤 생산 소득 증진 전략, 지속 가능한 미래 밤 산업 연구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충남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337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351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그리고 2421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국제밤산업박람회를 발판 삼아 충남이 세계적인 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충남은 밤 재배 면적과 농가 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55.9%에 해당한다.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공주, 부여, 청양은 국내 밤 산업의 중심지로서, 전국 밤 생산량의 53.2%를 담당한다. -
단양군 매포·영춘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단양군 매포읍과 영춘면이 새봄을 맞아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묵은 때를 벗고 깨끗한 단양을 만들고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매포읍에서는 지난 18일, 기관, 단체, 기업체, 학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로와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 그리고 도로 노면 청소를 진행했다.특히 매포읍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25개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겨우내 방치되었던 국도, 지방도 도로변과 대가천 일대 하천변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한일시멘트, 성신양회, 태경BK, GRM, 군장종합건설 등 지역 내 기업체들은 집진차 3대와 살수차 3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도로에 쌓인 모래와 비산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했다.매포의용소방대는 평동시가지 회전교차로부터 북단양농협, 도곡리 입구 구간까지 물청소를 지원하며 도심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평동2리를 포함한 20여 개 마을에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마을 앞' 청소를 실시하고 영농폐기물 분리수거에 참여했다.같은 날 영춘면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진행되었다. 이들은 2026년 새봄을 맞아 더욱 깨끗한 영춘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영춘면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청년회 등 지역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상리제방, 북벽 앞 제방, 상리하천변, 체육공원 우회도로 일원을 구역별로 나누어 체계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묵묵히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단양군은 앞으로도 주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