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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고흥군, 고향사랑기부로 4년째 끈끈한 정 나눠
보성군과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4년째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직원 총 6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기부에 동참했다. 보성군과 고흥군은 2012년 우호 교류를 시작한 이후 농업과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상호 기부는 4년째 지속되며 실질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특히 양 기관은 특화작목 연구, 기후변화 대응 전략, 병해충 발생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 동향과 신기술 보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두 지역 간 신뢰를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가까운 농협을 통해 할 수 있다. -
보성군,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 교육 실시
보성군이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 것.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보육, 교육,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다.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응급처치 실습이 포함된다.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등이다. 영아, 유아, 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실습도 진행됐다.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보성군은 앞으로도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한 보육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돌발적인 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고 말했다. 종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전라남도대회, 함평서 성황리 개최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대회가 전남 함평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함평군은 23일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대회가 지난 20-21일 이틀간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와 함평군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희망은 농업에, 변화는 여성농업인으로부터'를 주제로 전남지역 한여농 회원 약 900명이 참여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첫날에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강을 비롯해 농업 현장 안전 실천, 저탄소 농업, 농작업기계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한 지역 농산물 전시와 회원 작품 전시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한여농 함평군연합회는 지역 축제에서 판매해온 황박이빵의 무료 시식 행사를 이번 행사에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김매숙 한여농 전남도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여농 회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과 농업을 지켜왔고 이제는 지역을 지키는 주체가 됐다.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곳마다 한여농이 함께할 것"이라며 "농업은 사양산업이 아닌 생명 산업이며 그 중심에 한여농이 있다. 회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이은정 함평군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함평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다"며 "한여농은 농촌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고 정책의 동반자로서 목소리를 내고 권익의 주체로 제도 개선을 이끌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기후 대응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날 타 지역에서 방문한 회원들은 함평군 문화관광 투어를 즐겼으며 저녁에는 개회식과 회원 화합의 밤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한여농 도 대회 중 처음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10개 시 군 회원들은 주포 한옥마을에서 숙박하며 봄기운 가득한 함평을 경험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단합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발전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함을 다짐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농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을 방문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전남도 김매숙 회장님과 함평군 이은정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전남 여성농업인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올해 농사의 계획과 목표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연찬회 열고 정책 협력 본격화
서산시가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 20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026년 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연찬회'를 개최하며 청소년 정책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번 연찬회는 서산문화복지센터,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성연청소년문화의집 3개 기관이 함께했다.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연찬회에 직접 참석하여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복지문화국장과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팀도 함께 자리했다.특히 청소년 자치기구 활성화, AI 디지털 기반 미래역량 강화, 진로 체험 프로그램, e-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 등 각 기관의 특화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청소년 참여 중심의 통합적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참여 기관들은 이제 개별 운영을 넘어 연합 기반의 공동 기획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청소년 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도 했다.서산시 청소년수련시설은 앞으로도 기관 간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
신안군, 청년 문화 향유 지원…연 25만원 문화복지카드 지급
신안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전라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도서 지역 특성상 문화 접근성이 낮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1998년생~2007년생 청년이다.선정된 청년에게는 연간 최대 25만원이 문화복지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이 카드는 전남 도내 공연, 영화, 도서 등 문화 예술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로자 등 일부는 중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니 주의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 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기존 이용자도 매년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준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신안에서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신안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복지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
영광군, 전남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광군이 '2026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은 지적재조사를 활용한 적극 행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이 참여했다. 영광군은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편의 우수 사례 중 하나로 최종 발표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영광군은 '지적재조사를 활용한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적재조사 측량을 다른 행정 업무에 연계 활용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의 활용 범위를 다양한 행정 업무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부서 간 협업과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영광군의 이번 수상은 지적재조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
함안군, 2026 경남관광박람회 참가 ‘우수상’ 수상
함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에서 개최된 '2026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경남 최대 관광박람회로 도내 18개 지자체를 비롯한 100여 개 관광기업 등이 참가했다.이번에 함안군은 '경남관광박람회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함안군은 지난해 '2025 한국 관광의 별'수상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를 비추는 '관광의 별'함안’을 주제로 명예의 전당 형태의 전시 공간을 조성해 관광의 별 수상 사실을 널리 알리는 등 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쳤다.또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으로 육성된 지역 업체 '가야지', '함안인', '안녕아량'이 함께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체험을 진행했다.이와 함께 우수 청년 사업체인 '별별농부협동조합'이 지역 특색을 담은 디저트인 '수박식빵'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함안군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4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 작약축제'를 개최하고 5월 24일에는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를 열어 봄철 대규모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대형한류 종합행사'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 초 '2026 함안낙화 페스티벌 with MyK Festa'를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함안군 관광교육과 관계자는 "국내 관광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데 이어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새로운 사업들로 경남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프랑스 셰프 명장들, 경남 거제 개체굴에 매료되다
프랑스 셰프 명장들이 경남 거제의 개체굴에 흠뻑 빠졌다.경상남도는 지난 21일, 거제 개체굴 생산업체에서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 소속 셰프 180명을 초청하여 개체굴 종자시설 견학 및 시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 총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마련된 특별한 자리였다. 세계 각국의 미식 전문가들이 직접 생산 현장을 찾아 개체굴을 맛보고 품질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이날 행사에서는 개체굴 종자 생산 시설과 청정 해역 기반의 양식 환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싱싱한 개체굴 시식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가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참가 셰프들은 하나같이 “식감과 풍미가 매우 뛰어나다”며 극찬했다.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일부 셰프들은 현장에서 개체굴의 유통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문의하기도 했다. 국제 식자재 콘테스트 및 미식 행사에 경남 개체굴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논의로 발전하는 모습도 보였다.경상남도는 이번 행사를 세계 미식계를 대상으로 한 성공적인 ‘현장 검증형 마케팅’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미식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셰프 명장단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 향후 유럽 프리미엄 시장 진입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 개체굴의 뛰어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해외 미식 네트워크와 연계한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 셰프 및 관계자들과의 후속 수출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 미식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개체굴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산식품 전략을 구체화하여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영광군, 군민 중심 '기본사회' 정책 본격 추진
영광군이 정부의 기본사회 정책에 발맞춰 군민들의 삶에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단순한 복지 확충을 넘어, 모든 군민이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보장받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영광군은 지난 2월 '기본사회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정책 추진의 첫걸음을 뗐다. 이후 주관팀 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분야별 협업팀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며 실질적인 협력체계와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각 회의에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기본소득, 기본에너지, 기본교육, 기본문화, 기본돌봄, 기본도시, 기본건강' 7대 기본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추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군민들이 정책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행 제도 속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원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책 개발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게 제시됐다.영광군 관계자는 "기본사회는 단순한 지원정책이 아닌, 모두가 기본적인 삶의 토대를 보장받는 포용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영광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정책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영광군은 이번 협업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나아가 하반기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참여형 정책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
해남군,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3곳 선정 쾌거
해남군이 2026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3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해남군은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를 마련했다.선정된 곳은 고도장터거리 골목형상점가, 옥천 영춘 골목형상점가, 화산면 골목형상점가다. 각 상점가에는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고도장터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어린이 떡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유치하는 마케팅에 집중한다. 옥천 영춘골목형상점가는 로고 및 디자인 개발, 백반거리 지도 제작, SNS 해시태그 챌린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화산면 골목형상점가는 상점가 환급 행사와 더불어 상점 전용 쿠폰 제작 등을 통해 상권 운영 기반을 다진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골목상권이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남도, 공항 소음 지역 주민 지원 사업 3년 연속 선정
경상남도가 한국공항공사 주관 '2026년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 900만 원을 확보했다.김해공항 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 3년 연속 결실을 맺으면서, 지역 상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국공항공사는 2023년부터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 16개 면동과 부산시 강서구, 사하구 일부 지역이 김해공항 소음대책지역에 해당한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김해 종로길, 세계를 잇는 골목상권 비행', '김해의 맛에 빠지다! 우리동네 먹거리 소문내기 프로젝트', '48년 공항과 함께한 세월을 노래하다 「나의 살던 고향은, 김해」' 등 3가지다.'김해 종로길, 세계를 잇는 골목상권 비행'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 음식 부스와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을 제공한다. '김해의 맛에 빠지다! 우리동네 먹거리 소문내기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다문화 음식 부스와 경품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을 지원한다.'48년 공항과 함께한 세월을 노래하다 「나의 살던 고향은, 김해」'는 음악회와 사진 전시, 노래 제작 및 치유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공항 인근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청년 예술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공항소음 영향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앞으로도 공항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딸기 농가, '일사비례 급액제어'로 비료값 상승 부담 덜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딸기 고설수경재배 농가를 위한 ‘일사비례 급액제어 기술’을 소개했다. 최근 비료 가격 변동에 대응하여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시설 딸기 고설수경재배는 비료·양액비가 전체 경영비의 약 10%를 차지한다. 특히 수경재배는 공급 후 남은 양액이 배액으로 빠져나가 불필요한 비용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현재 대부분 농가에서는 '타이머 방식'으로 양액을 공급한다. 설치가 간편하고 초기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지만, 날씨 변화에 따른 작물 양분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흐린 날에는 흡수되지 못한 양액이 배액으로 과도하게 배출될 수 있다.'일사비례 급액제어'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기술이다. 일사량을 센서로 측정해 누적 일사량이 설정값에 도달할 때마다 자동으로 양액을 공급한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급액 횟수가 늘어나고, 흐린 날에는 줄어들어 작물 생육 상태에 맞춰 필요한 만큼만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일사비례 급액제어 기술을 적용한 시험을 진행했다. 타이머 방식 대비 동절기 배액률이 약 20% 감소했으며, 상품 수량은 오히려 2%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급액 총량은 최대 16%까지 줄었고, 이를 1ha 기준 연간 양액비로 환산하면 약 240만 원 수준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구소희 연구사는 “수경재배에서는 배액이 곧 비용 손실”이라며, “비료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일사비례 급액제어는 농가 경영비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치와 같은 기술”이라고 말했다.이어 “1ha 기준 연간 200만 원대의 양액비 절감이 가능하면서도 수확량은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할 수 있어 비료값 상승기에 충분히 적용해 볼 만한 현실적인 대응 수단”이라고 강조했다.경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일사비례 급액제어와 양분 관리 기술을 확산할 계획이다. 토양·양액 분석 기반의 적정 시비 기술을 통해 비료 사용량 절감과 농가 소득증가, 환경 보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담양군, 메타랜드서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연중 개장
담양군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랜드 일원에서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중 운영한다.장터는 오는 2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 1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판매 농가를 공개 모집했다. 특히 딸기, 수박, 멜론 등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계절별 테마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군은 이번 장터가 농가에는 소득 증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믿고 사는 장터'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부터 시작하는 메타랜드 입장권 환급금이 장터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장터 운영 후 오는 7월 품목별 판매실적과 매출 현황을 분석해 운영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의령군, 어르신 건강 지킴이 '건강바람 백세바람' 운영
의령군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부터 9월까지 관내 13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바람 백세바람'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주요 건강 문제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근력 저하, 낙상 위험, 만성질환 악화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을별로 주 2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율동형 전신 운동, 손 발가락 운동, 세라밴드 운동, 스트레스 완화 운동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문 강사와 운동처방사가 함께 참여하여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한다.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감소증 예방과 치매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어르신들이 운동과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건강바람 백세바람' 프로그램이 의령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