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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건축 전공생 체험 인턴십“인재 양성 기폭제”
대전 서구가 지역 대학 건축 전공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년부터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구는 올해 9~11월 목원대·배재대·대전과학기술대 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생애주기별 역할 소개, 시공 현장 견학 등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층의 현장 이해도 제고와 진로 탐색 지원을 통해 지역 건축 인력을 양성한다는 취지다.해당 교육은 대학의 전공 특성과 수요에 따라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 인원이 전년 대비 51명 증가한 149명으로 늘었고, 시행 직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특히, 대전과학기술대 실내건축디자인 전공생들을 대상으로는 ‘2024년 대전광역시 건축상 금상 수상’ 건축물 견학 등 전공 특화형 현장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구는 프로그램 성과와 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 체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년부터 체험형 인턴십을 제공한다. 인턴십은 방학 기간 연 2회 운영하며, 지역 건축 관련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시공·설계·디자인·감리·구조 등 각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체험형 인턴십은 기존 견학 중심 프로그램과 달리 학생이 일정 기간 기업에서 일하며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는 방식이다. 인턴십 활동비는 기업이 부담한다.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건축 인재의 역량을 좌우한다”며 “체험형 인턴십이 학생들의 직업 선택과 기술 습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탄방동 복지만두레,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대전 서구 탄방동 복지만두레는 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복지만두레와 주민자치회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양념을 만들고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김기석 탄방동 복지만두레 회장은 “지역 구성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김장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기영 탄방동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참여가 더해져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서철모 서구청장, 시정연설로 내년 구정 방향 제시
대전 서구가 충청권광역급행철도 민자 적격성 심사 통과를 계기로 도시 구조 전반의 대전환을 선언했다.서철모 구청장은 3일 열린 제293회 서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CTX는 서구의 교통과 경제, 생활의 지형을 통째로 바꿀 사업”이라며 “민선 8기 3년 동안 준비해 온 변화가 이제 현실로 나타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CTX는 둔산동을 출발해 정부세종청사·청주공항을 5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서울과는 1시간 30분대로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행정 중심지였던 둔산권이 이제는 충청권 광역경제망의 허브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CTX 건설 가시화와 함께 주변 정비도 속도를 낸다. 월평·만년동 일원은 방위사업청 완전 이전과 특수영상콘텐츠특구·청년콘텐츠타워 조성으로 산업 확장의 거점이 된다.또한,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보행·상권·교통의 공간 구조도 재정비되고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성천초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도 이어진다.원도심에서는 도마·변동 도시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3만여 세대 규모 미니신도시급의 정주환경이 새로 구축된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괴정동 국민체육센터 착공, 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행정절차 마무리 등 생활 SOC도 확충되고 있다.신도심권의 갑천생태호수공원은 개장 한 달 만에 22만 명이 찾으며 서구의 대표 생활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구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1조 471억 원 규모로, 올해보다 503억 원 증가했다. 사회복지 분야가 7069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교육·환경 610억 원, 지역개발 210억 원, 문화·관광 102억 원, 교통 119억 원이 편성됐다.서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미래를 대비한 교통·환경·복지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고, CTX 대전청사까지의 연장은 서구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계기”라며, “서구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실질적인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외성과도 이어졌다.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아동정책영향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행정경쟁력을 증명했다. -
복수동 지사협 겨울철‘행복꾸러미’나눔 행사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행복꾸러미’ 나눔에 나섰다.협의체 위원들은 떡국떡·고기·탕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와 소화제·종합감기약·진통제 등 비상 시 활용 가능한 상비약 세트를 직접 준비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서영순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직접 살피기 위해 가정 방문과 함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가구에 대한 정기적 안부 확인을 강화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영란 복수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자 애써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간자원 발굴과 복지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재대 정문 앞, '아펜젤러길'로 명명… 선교사 업적 기린다
배재대학교 정문 앞 도로가 '대전배재아펜젤러길'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대전 서구는 배재학당 설립 140주년을 기념하여, 학교 정문 진입로 213m 구간에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아펜젤러 선교사는 1885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설립한 인물이다. 배재학당은 이후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지식인을 배출하며 한국 근대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은 단순한 주소 변경을 넘어, 아펜젤러 선교사의 교육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이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그 장소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구자원봉사센터, 손뜨개재능나눔봉사단이 짠 목도리 400개 전달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는 손뜨개재능나눔봉사단이 직접 만든 목도리 400개를 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3일 전했다.손뜨개재능나눔봉사단은 2019년부터 뜨개용품을 만들어 지역 이웃들에게 기탁해 왔다. 이번에 제작한 목도리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 농아인협회 서구지회, 시각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에 100개씩 전달됐다.서철모 청장은 “봉사단이 정성으로 만든 목도리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되는 만큼 구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2026년 국비 9조원 시대 개막…AI·안전 도시로 도약 발판 마련
대구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3811억 원을 확보하며 총 9조 64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는 대구시가 AI,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등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들이 여야 정치권의 협력으로 증액되면서 혁신 성장의 동력을 확보했다.대구시는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대통령실,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전 직원이 노력했다.특히 AI 관련 사업에 990억 원의 국비가 배정되어 대한민국 인공지능 로봇 수도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대구 시민의 숙원 사업인 취수원 이전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명복공원 현대화,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예산과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조성 등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는 예산도 확보했다.TK 민·군 통합공항 이전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정부 예산 부대 의견에 포함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확보에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확보된 예산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세종시, 내년 정부 예산 1.7조 원 확보…역대 최대 규모
세종시가 2025년도 정부 예산으로 시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1조 7320억 원을 확보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번 예산 확보는 세종지방법원 설치 설계비 반영과 세종공동캠퍼스 내 바이오지원센터 건립 등 신규 사업이 다수 포함된 결과로 풀이된다.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기간 동안 국회를 수차례 방문, 주요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은 물론, 여야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세종시 발전을 위한 지원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세종지방법원 설치 설계비 10억 원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 입법, 사법의 3대 국가 중추 기능을 모두 갖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세종공동캠퍼스 공익법인 운영비 9억 원이 반영되어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에 대한 행정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대 의대와 충북대 수의대가 활용할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 설치 예산 2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되면서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바이오 융합 허브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 외에도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 용역비 1억 5000만 원이 반영되어 국가 차원의 공통 규격과 안전 기준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시는 표준모델 개발 후 관내에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파크골프장 건립까지 예산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과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계속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
광주 남구, 대촌동 축구장 건립 본격 시동…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광주 남구가 대촌동 개발제한구역 내 축구장 건립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의 조건부 사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남구는 빛고을 농촌테마파크 인근에 축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정부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축구장 조성 계획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개발제한구역 내 사업 부지 해제를 위한 복잡한 행정절차와 요건 충족으로 인해 협의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남구는 이달부터 도시계획시설위원회 심의 및 실시계획 인가 등 추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특히 국토교통부의 요청을 반영해 축구장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44면 규모로 조성하고, 이동식 관중석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축구장 이용 대상을 대촌동 주민뿐 아니라 남구 주민 전체로 확대하고,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및 향후 조성될 야영장과 연계해 체육대회는 물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남구 관계자는 대촌동 축구장이 주민 소통의 공간이자 생활형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축구장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촌동 축구장은 9862㎡ 부지에 축구장 1면과 주차장, 화장실, 세면장 등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
광산구, 비상계엄 1년 기념…'광장의 빛'으로 민주주의를 밝히다
광주 광산구가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 공직자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했다.광산구는 '시민의 힘! 광장의 빛으로 채우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빛의 혁명 기억하기' 행사를 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했다. 행사는 과거 비상계엄 당시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헌정 질서 회복의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참석자들은 휴대 전화 불빛으로 '광장의 빛'을 재현하며 당시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또한, 동 미래발전계획, 지속가능일자리특구 등 민선 8기 광산구의 주요 정책들을 공유하며 시민 중심의 구정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광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더욱 굳건한 연대를 통해 더 나은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광주시, 2개월 연속 출생률 증가…비결은 '광주아이키움 2.0'
광주시가 적극적인 출생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출생률이 помітно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2개월 연속 특·광역시 중 출생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광주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 출생아 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광주 지역의 출생아 수는 48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혼인 건수 또한 같은 기간 4540건으로 8.6%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광주시의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가정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역시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뿐만 아니라, 광주시는 '광주아이키움 2.0'이라는 돌봄 정책을 통해 결혼, 임신, 육아 전반에 걸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출생가정 축하 상생카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광주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대상 확대, 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 등 추가적인 정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2032년까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혼인과 출생 증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출산·양육을 지원해 ‘엄마아빠가 맘 편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산구, 광주광역시 성평등 정책 평가 '최우수' 선정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의 2025년 자치구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지난 10월 '2025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겹경사다.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기반 강화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신종 여성 범죄 예방 인식 개선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광산구는 첨단 조작 기술을 이용한 범죄와 교제 폭력 등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른 여성 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민 교육과 민관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올해 총 13회의 시민 교육과 5회의 민관 공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힘썼다.또한 지역 일자리 환경과 돌봄 안전망에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고, 성인지 건강권 보장과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광산구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평등이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
광산뮤직ON페스티벌, 9만 5천 명 방문…20억 원 경제 효과 창출
광주 광산구가 지난 9월 황룡친수공원에서 개최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 9만 5천여 명이 방문, 20억 원이 넘는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광산구는 축제 평가 용역과 상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확산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선운지구 상권의 일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19.7% 증가한 1억 5천만 원을 기록하며 소비 촉진 효과를 입증했다.매출 증가는 한식, 요식업, 슈퍼마켓 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축제는 '가을 온 순간'이라는 주제로 음악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휴식 및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메인 공연인 음악 공연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거리 노래방, 북크닉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축제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광산구는 넓은 황룡친수공간을 활용해 공연, 체험, 휴식 공간을 분산 배치, 관람객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했다. 이를 통해 단순 공연 중심의 축제를 넘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 소비와 관광을 이끄는 광주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KAIST 개방형 양자팹’첫 삽
대전시가 양자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3일 KAIST 주관으로 개방형 양자팹 연구동 기공식과 KAIST 국가 양자팹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규모 첨단 양자팹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KAIST가 공동 추진 중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착수를 공식화하고, 대전이 국가 양자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협력기관 관계자 및 양자팹 참여 교수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양자기술 핵심 인프라로,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한 양자 생태계 확장에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총 450억 원 이상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되며, 시설 구축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공정 전용 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98㎡ 규모로 조성되며, 양자소자 설계‧제작에 필요한 핵심 장비 37종 이상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개발‧시험‧실증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준공 후에는 산업·연구·교육을 아우르는 국가 공동활용 오픈 팹으로 운영된다. 연구자와 기업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체계를 갖추고, 예약·장비사용·기술지원을 통합해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KAIST 양자대학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원생·박사과정은 물론 산업계 재직자 대상 교육도 병행해 실무형 양자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KAIST 개방형 양자팹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KAIST와 함께 대덕특구의 양자기술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비롯한 후속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 분야”라며 “이번 KAIST 양자팹 개소식과 기공식을 계기로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 양자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