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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침체된 여행업계 경영 회복 위해 6억 원 긴급 투입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폐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계를 위해 6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여행업계의 경영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지원 규모는 총 6억 원으로, 전남지역 300여 개 여행사를 선정해 업체당 200여만 원의 여행상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는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상품 기획과 개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개발된 관광상품은 온라인 여행플랫폼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해 여행업계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사업은 3월 이후 3주간 공모 절차를 거쳐 4월 중 여행사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전남도는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홍보마케팅비 20억 원, 여행객 모집 인센티브 8억 원 등을 긴급 지원했다.올해 1월에는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교통지원금 1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6억 원 지원 외에도 내·외국인 특화 여행상품, 전남 섬 방문 여행객 모집 인센티브 등 여행사에 직접적인 인센티브로 29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여행사들이 다소 숨통은 트이겠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라며 "지역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도록 실질적 지원에 나서는 등 지역 관광시장의 회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여행사 30개 사를 선정해 마케팅비와 모집 인센티브를 추진하는 등 여행업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합천소방서 고향사랑기부제 1,530만원 기부..나눔 실천 4년째
합천소방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530만원을 기탁하며 4년 연속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소방공무원들의 손길이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합천소방서는 2023년 830만원을 시작으로 2024년 1190만원, 2025년 1400만원에 이어 올해 1530만원까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이러한 꾸준한 참여로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지역 발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또한 공직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 직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소방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소방서의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금이 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30%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또한, 합천군은 기부자에게 합천 애향인증을 발급해 군이 운영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를 무료 또는 할인 혜택으로 제공하고 있다.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 및 민간플랫폼을 통해 납부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
봉산면, 벚꽃음악회 성공 위해 숙박·음식업소와 머리 맞대
봉산면이 벚꽃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숙박·요식업 대표 30여 명과 서비스 개선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흘간 펼쳐지는 '봉산면 벚꽃음악회' 기간 동안, 방문객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다른 지역 축제에서 불거진 위생, 안전, 친절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봉산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강봉자 봉산면장은 간담회에서 타지역 축제의 부정적 사례와 긍정적 사례를 영상으로 제시하며 업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강 면장은 "벚꽃은 열흘이면 지지만, 봉산면에서 받은 나쁜 인상은 평생 남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업주들은 '봉산면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정직한 가격과 따뜻한 친절로 손님을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참석한 업주들은 '봉산면 벚꽃음악회 성공을 위한 상생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결의를 다졌다. 봉산면은 서약에 참여한 업소에 대해 행사장에서 '믿고 찾을 수 있는 업소'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2026 봉산면 벚꽃음악회는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봉산면은 축제 기간 내내 민·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
2026 경주국제영화제, 청년 영화인들의 꿈을 담아 개막
전 세계 청년 감독들의 열정과 패기가 담긴 영화들이 고도 경주에서 펼쳐진다.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6일 롯데시네마 경주 황성점에서 '2026 경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최혁준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영화 관계자 및 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개막식은 관현악 합주와 조애란 명창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개막선언, 경과보고, 시상식, 개막작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애란 명창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올해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경주국제영화제는, 2023년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경주의 위상을 잇는 'Post-APEC' 핵심 문화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제 영화제로 발돋움했다.올해 영화제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총 1144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이는 작년의 976편보다 168편 증가한 수치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영국, 러시아, 이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작품이 출품되어 국제 영화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영예의 종합 대상인 '태종무열왕상'은 일본 미사카 치에코 감독의 데뷔작 'CHIKUWACCHA'에게 돌아갔다. 작품은 도쿄 초등학생 형제가 외할아버지의 '치쿠와' 제조 과정을 드론으로 생중계하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김혜영 감독의 '지현이의 여름', 타잉이 메이 감독의 '50dB', 구트 리 감독의 'Blossom beyond the fog', 김성민 감독의 '가을 아침', 조시 앤드류스 감독의 'Catalogue Noses' 또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수상작 명칭에 신라 삼국통일 주역과 화랑정신을 담아 경주만의 정체성을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영화제 기간 동안인 27일부터 28일까지 롯데시네마 황성점에서는 수상작 6편을 포함한 총 30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천년 고도 경주의 역사와 화랑의 기상이 스크린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를 통해 경주가 전 세계 청년 영화인들의 꿈이 실현되는 '글로벌 무비 시티'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소주동,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 교육 실시
양산시 소주동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봄철 일자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통안전과 넘어짐 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 내용을 전달했다.소주동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총 9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관내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민영창 소주동장은 환경 정화에 힘쓰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동안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소주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김해시, 전국 최초 축산악취 해소 민관 협의체 출범
김해시가 고질적인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주민, 농가, 행정, 대한한돈협회가 참여하는 이번 협의체는 자율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상생형 악취 저감 모델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25일 김해시는 협의체 구성을 공식 발표했다.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까지 거론됐던 한림면 일대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김해시는 규제보다 자율적인 개선 방안 모색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지역사회와 축산농가가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나선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의체는 주민들이 축산 농가의 악취 저감 노력에 대한 체감도와 신뢰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하여,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주민과 농가, 행정, 대한한돈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개선 과정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협의체는 한림지역 주민대표, 시의원 추천 인사, 대한한돈협회 중앙회 및 김해시지부, 김해시 환경정책과, 축산과, 한림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협의체는 앞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개선 사항과 악취 저감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 민원 처리나 일회성 행정 조치가 아닌,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악취 저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지난 23일 한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악취관리지역 지정 대상 농가의 자발적 개선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 분담 방안이 논의되었다.회의에서 주민들은 농가의 자발적 개선 이행 여부와 악취 저감 체감 정도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약속했다. 농가 역시 축사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 노력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김해시는 환경정책과를 중심으로 협의체 운영을 주도하며, 주민, 농가, 관계 기관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악취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계획이다. 축산과는 총 사업비 12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악취 저감 사업과 행정 지원을 추진한다. 대한한돈협회 중앙회는 1억 7000만원을 투입, 세부 추진 계획 수립과 농가 컨설팅 등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농가의 이행 독려와 개선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김해시는 이번 민관 협의체가 단순한 행정 협의 기구를 넘어, 주민과 농가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전국 최초의 자발적 개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규제에 앞서 자발적 개선과 소통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축산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전남 행정통합, 정책협의체 발족으로 속도 낸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행정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두 시도는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국장급 실무진이 참여하는 ‘전남 광주 정책협의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정책협의체는 두 시도의 주요 현안을 조율하고 통합 과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핵심 기구다. 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과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정책협의체는 1차 회의를 통해 운영 방안과 주요 통합 과제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특히 조직, 인사, 재정, 법제, 전산시스템 등 행정 인프라 통합과 특별법 후속 조치,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두 시도는 정책협의체를 통해 부서 간 이견을 조율하고 정부 재정 지원과 특별법 등 제도 개선 사안에 공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무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통합 로드맵을 마련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바로 지금이 행정통합을 위한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통합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역시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은 지역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요 통합과제를 신속히 정리하고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전남도는 주요 통합 과제 외에도 전 분야에 걸친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광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시도민이 체감하는 행정통합 성과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정책협의체는 정례·수시 회의를 병행하며 긴급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거창군 가북면 생활개선회, 공유냉장고에 전통 발효 된장 기부
거창군 가북면 생활개선회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생활개선회는 직접 담근 전통 발효 된장 20통을 가북면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생활개선회는 지난 25일 '행복도시락 공유냉장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 과제수업을 통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발효된장을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윤진미 거창군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우리음식연구회는 평소 우리 음식의 가치를 배우고 연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배움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의미를 가진다.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늘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와 행정이 힘을 모아 더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생활개선회의 따뜻한 나눔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남도립도서관, 독서 멘토링으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
전남도립도서관이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군 독서동아리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동아리 운영 경험이 부족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시군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다. 독서 동아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 모임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도립도서관은 전남 시군 도서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내부 심사를 거쳐 영암 삼호도서관, 함평군립도서관, 무안군립도서관, 구례 매천도서관 총 4곳을 선정했다.선정된 도서관에는 독서 동아리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 멘토가 파견된다. 멘토들은 독서 모임 운영 방법, 독서 토론 진행 방식 등 독서 동아리 운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동아리 운영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서 공동체 형성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병섭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멘토링을 통해 시군 독서 동아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했다. 지역 주민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한부모가족 위한 '달팽이 드림하우스' 준공…자립 지원 강화
구미시가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산동에 '달팽이 드림하우스'를 새롭게 열었다.25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달팽이 드림하우스'는 총 2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시설이다. 지상 3층, 연면적 775.92㎡ 규모로 10세대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기존의 공동생활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 주거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아동 돌봄 등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구미시는 '달팽이 드림하우스'가 한부모가족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시는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
천안시,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 개정...인증 서점 우선 구매 추진
천안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천안시의회는 복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서점이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서점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인증서점 우선 구매 제도'를 명문화한 것이 특징이다.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천안시장은 지역 서점 활성화 및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실태 조사를 통해 지역 서점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핵심 내용은 제7조에 신설된 '인증서점 도서 우선구매' 조항이다. 시장이 도서를 구매할 경우, 충청남도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과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관내 도서관과 학교 등에도 인증 서점에서 도서를 우선 구매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복아영 의원은 "지역서점 지원사업과 인증서점 우선 구매제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역 서점이 지역 문화 공간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천안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서점들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완도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추진…민관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완도군이 의료와 요양을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지난 19일, 완도군은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형 의료 요양 통합 돌봄 민관 협력 워크숍'을 열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3월 27일 의료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른 발 빠른 움직임이다.이번 워크숍은 완도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의료, 복지, 돌봄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워크숍에는 완도소안농협, 완도행복복지재단, 완도대성병원, 완도군 약사회, 완도시니어클럽, 완도지역자활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여 통합돌봄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도시락 운송 및 식사 지원, 약물 관리, 퇴원 환자 재가 복귀, 가사 지원 및 병원 동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특히 완도군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강사 등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를 위촉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의료, 복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워크숍에서는 '통합 돌봄 실행' 선언식도 진행됐다. 돌봄 매니저들은 '돌봄 모아 완생'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군민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정책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통합 돌봄 정책 설명, 민관 협력 우수 사례 공유도 이어졌다.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통합돌봄을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완도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완도군은 의료, 요양, 복지, 주거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강원도, 건설 건축 기업 지원에 팔 걷었다…중동 정세 불안 대응
강원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건축 자재 가격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관련 기업 지원에 나선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강원건설건축박람회'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건설국에 특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이번 박람회는 도와 춘천시, 강원건설단체연합회,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71개 업체, 92개 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김 지사는 개막식에서 “강원건설건축박람회가 해마다 규모를 키우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며 “참여 기업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 참가 기업들의 매출이 연간 약 12% 성장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내 업체들이 더 많은 공사를 수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기집행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부담이 확대되며 그 영향이 국내까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이미 경제국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70억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지원 중이다. 김 지사는 건설 분야 역시 별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도내 건설 건축 기업 보호를 위한 특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관련 업계와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
태안군,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지정으로 청정 에너지 도시로 발돋움
태안군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로 청정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군은 근흥면 일대 태안, 서해, 가의 해상풍력단지 3곳이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태안군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총 설비용량 1.395GW, 면적 234.07ha, 총사업비 11조 6천억 원 규모의 3개 단지는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지역 경제 충격에 대응할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으로 군은 연간 약 150억 원, 20년간 최대 30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 확보된 재원은 어업인 소득 증대, 주민 복지, 관광 활성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군은 앞으로 주민설명회와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해상풍력 사업의 수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국방부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서부발전 등 관계기관과 전력계통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군은 해상풍력이 태안의 미래 산업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대체산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재원을 활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및 이익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집적화단지 지정은 태안이 해상풍력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상풍력이 태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