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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수교에서 펼쳐지는 홍천 농산물 직거래 장터…참여 농가 모집
홍천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서울 한복판에서 만날 기회가 열린다.홍천군은 2026년 상반기 '서로장터'에 참여할 관내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로장터'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역 상생형 직거래 프로그램이다.이번 장터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일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하여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홍천군은 5월과 6월, 총 4회 참여하여 홍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5월 3일, 17일, 31일 그리고 6월 14일이 홍천군 참여 날짜다.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업체는 3월 25일까지 홍천군 유통사업단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집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특산물 또는 가공식품을 직접 생산, 가공하는 농가 및 업체다. 카드 결제 등 현장 판매가 가능해야 하며, 행사 당일 직접 참여하여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홍천군은 행사일별 최대 6개 농가 또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와 업체에는 판매 부스와 전기 등 기본 운영시설이 제공된다.판촉 행사와 홍보 지원 등을 통해 현장 판매를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서울 시민과 관광객의 유동 인구가 많은 행사와 연계 운영되는 만큼, 홍천군은 이번 장터가 단기간 매출 증대는 물론 신규 고객 확보와 소비자 반응 확인 등 시장성을 살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천군 관계자는 “서로장터는 농가와 업체가 도시 소비자와 직접 만나 반응을 살피고 판로를 넓힐 좋은 기회”라며 “참여 농가와 업체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판매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고성군, 개별·공동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4월 6일까지
고성군이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가격에 대해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열람 대상은 관내 단독, 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 1만6737호와 공동주택 7244호로 총 2만3981호에 달한다. 이번 열람은 군민들의 재산세 등 세금 산정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개별주택가격은 고성군에서 직접 특성을 조사하고 표준주택가격과 비교하여 산정했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쳤다.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했다.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고성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주택 가격 확인 후 의견이 있다면,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제출된 의견은 주택 특성과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다. 그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오은겸 재무과장은 “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산정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군민 여러분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간 내 꼭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성군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마무리한 후, 고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
천안 부성1동, 봄 맞아 자생단체와 대청소 실시
천안시 부성1동이 봄을 맞아 자생단체와 함께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19일, 부성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들은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였다.정선하 부성1동장은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 자생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부성1동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성1동은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기적인 환경 정비 활동과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
괴산 소수면, 107년 전 외침 '대한독립만세' 재현
107년 전 뜨거웠던 함성이 괴산군 소수면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소수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19일 만세운동 유적비 동산 일원에서 개최됐다.대한노인회 소수분회가 주최하고 소수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경한호 대한노인지회 괴산군지회장, 손애진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우관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을 이장, 소수초등학교 학생,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당시의 함성을 재현하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송인헌 군수는 "107년 전 이곳에서 울려 퍼졌던 뜨거운 만세 소리는 지금도 우리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송 군수는 이어 "선조들의 자랑스러운 정신을 가슴에 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재현 행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괴산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애국심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
정읍 수성동 새마을부녀회, 홀몸 어르신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정읍시 수성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8일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홀몸 어르신 영양식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수성동 새마을부녀회 안선순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들은 견과류와 버섯 등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여 김치와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밑반찬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특히 이날 준비한 밑반찬 일부는 수성동 공유냉장고에도 비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눔으로써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는 모습이다.안선순 부녀회장은 “밑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더욱 화합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김수홍 수성동장은 “정성으로 마련한 밑반찬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박경리문학관, 생태환경문학 강연으로 작가 정신 기린다
하동 박경리문학관이 박경리 작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6 평사리문학교실'을 3월 21일 개최한다. 이번 문학교실은 오후 3시부터 문학관 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이웃 마을 좋은 시인-생태환경문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박경리 작가는 생전에 환경 잡지 '숨소리'를 펴내며 생명 존중 사상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고인의 이러한 유지를 기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이번 문학교실에는 경남 지역에서 꾸준히 생태시를 창작해 온 박덕선 시인과 원종태 시인이 강사로 초청됐다. 이들은 '생태환경문학'이라는 주제 아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박덕선 시인은 1963년 산청 출생으로, 시집 '꽃도둑', '술래야 술래야' 등을 발표했다. 현재 산청에서 도농 상생기업 '산엔들'을 운영하며 숲 해설가이자 생태연구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풀꽃과 약초에 대한 산문집을 펴내기도 했다.원종태 시인은 거제도 출신으로 1994년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여러 신문사 기자를 거쳐 고향에서 작은 신문사를 경영하기도 했다. 시집으로는 '풀꽃경배', '빗방울 화석' 등이 있다. 현재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박경리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교실이 박경리 선생의 생명 사상을 되새기고, 우리 곁의 환경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문학을 통해 생태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천안역세권, 2028년까지 복합 거점으로 탈바꿈…주민 의견 청취
천안역세권이 산업, 상업,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변모한다.천안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계획 변경을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19일 개최했다.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도다.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됐다. 혁신지구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주요 시설로는 지식산업센터와 주상복합, 복합환승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성정지구대는 이미 2024년 말 사용승인을 받아 운영 중이다.사업 부지는 서북구 와촌동 106-83번지 일원, 1만 5132 규모다. 천안시는 이번 변경안을 통해 지구 계획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지식산업센터 등 나머지 주요 시설은 2025년 8월 실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토공 및 구조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천안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의견 제출은 오는 25일까지 천안시청 도시재생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사업 계획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향후 천안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지구 지정 및 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르면 6월 말 변경 고시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천안시 동남구, 광덕산 해수천 불법 점용 시설 ‘무관용’ 철퇴
천안시 동남구가 여름 행락철을 맞아 광덕산 해수천 일대의 불법 점용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무허가 영업 행위를 뿌리 뽑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 점검은 건축과와 환경위생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됐다. 계곡 내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 천막, 목재 데크 등 불법 시설물을 샅샅이 조사하고,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동남구는 우선 상인들에게 자율 정비 기간을 부여하여 스스로 시설물을 철거하도록 유도하고, 마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철거되지 않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다.이명열 동남구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하천, 계곡 인근 불법 점용시설 조사 지시에 따라 더 이상의 관행은 묵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광덕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를 통해 광덕산 해수천이 불법 행위 없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고성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안전점검 실시…작업자 안전 확보 주력
고성군이 2026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고성군은 최근 고성거류지구, 상리 하이 하일지구, 고성 삼산 대가지구 등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피해 고사목 444본, 약 18.83ha 규모의 방제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점검에서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일지 작성 여부, 작업자 안전장구 착용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 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기타 안전 관련 법규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고성군은 산림사업 특성상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작업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건강한 소나무림 조성과 피해 방지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무엇보다 작업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고성군,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선제적 대응 빛났다
고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는 고성군이 재해예방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 15개 시·도 내 918개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이뤄졌다.행정안전부는 재해사업장 안전관리, 예산 집행, 주요 공정 등 사업 추진 전반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고성군은 재해위험 개선지구와 급경사지 정비 대상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는 등 선제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했다.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체계적인 공정 관리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이형호 고성군 안전관리과장은 "재해예방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2026년에도 상촌지구 등 4개소와 급경사지 2개소에 총 12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고성군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청신호'…전국 습지 전문가 워크숍 개최
람사르습지 등록을 앞둔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에 전국 습지 전문가들이 모였다.고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 한국습지학회가 주관한 '2026년 세계습지의 날 기념 습지보전관리 민 관 학 합동 워크숍'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유스호스텔과 마동호습지 일원에서 진행됐다.워크숍에는 전국 습지 관련 전문가, 연구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 습지 보전 정책과 관리 방향, 지역 습지 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첫날에는 습지 보전 정책과 현장 관리 사례 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고성 마동호 국가습지를 탐방하며 습지 보전 및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람사르습지 등록을 앞둔 마동호 국가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관리 사례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마동호 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성군은 향후 2026년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선정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 함께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마동호 국가습지를 알리고, 보전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마동호 국가습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홍천군, 개학철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남산초등학교 앞 등굣길 안전 지킨다
홍천군이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나섰다. 3월 18일 오전, 남산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썼다.이날 캠페인에는 홍천군 도시교통과 교통지도팀을 비롯해 홍천경찰서, 홍천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홍천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과 단체들은 등교 시간 교통질서 확립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알렸다.등교하는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는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반사 키링,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운전자들에게는 빗길 감속 운행과 주의 운전을 당부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을 안내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홍천군 관계자는 “비 오는 날은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홍천군은 앞으로도 계절 및 시기별 맞춤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고성군,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접수…농가 소득 보전 및 공익 기능 강화
고성군이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방문 신청을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식품 안전 등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농업인에게 국가가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고성군은 8600여 농가에 총 149억원을 지급하며 지역 농업 경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올해 공익직불제는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시행 지침이 변경됐다.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이 폐지됐고, 농지대장 등재가 어려운 종중 농지 등은 임대차 확인 의무 적용을 내년까지 1년 유예한다.반면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검증 체계는 강화됐다.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농업인은 실질적인 영농 활동이 가능한지를 증명하는 전문의의 '활동 가능 진단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휴경 농지의 경우 단순히 땅을 비워두는 것이 아니라 연 1회 이상 경운, 잡목 제거, 피복식물 식재 등 구체적인 관리 기준을 지켜야 직불금 감액을 피할 수 있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어야 한다. 지급대상 농지 1000㎡ 이상에서 농업에 종사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하는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지급 체계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운영된다. 가구당 일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는 연 130만원이 정액으로 지급되며, 그 외 농가는 경작 면적에 따라 ha당 136만원에서 215만원까지 차등 지급받게 된다.특히 밭 농가의 소득 보전과 논 밭 간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밭 비진흥지역 단가를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까지 상향 조정한 기준을 올해도 변함없이 적용한다.소농직불금의 경우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 지역 거주, 영농 종사 기간 3년 이상, 농가 구성원 전원의 농업 외 종합소득 합산 금액 4500만원 미만, 개별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원 미만, 전체 경작 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성군은 9월 말까지 자격요건 상시 검증을 진행하고,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공익직불금을 신청 수령하거나, 고의로 농지를 분할하는 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부정수급액 전액 환수는 물론 환수금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제재 부과금이 부과될 수 있다.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올해는 마을공동체 활동 의무 폐지로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은 줄었으나, 휴경지 관리와 같은 새로운 준수사항이 도입된 만큼 자격요건과 이행 지침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천안시,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한적 허용…상생의 길 열다
천안시가 이달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음식점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조치다. 펫팸족 1500만 시대, 천안시가 발 빠르게 움직인다.이번 결정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위생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예방접종 여부가 확인된 개와 고양이로 한정된다.반려동물 동반 출입 영업소는 외부 또는 출입구에 관련 사실을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동물에 대한 출입 제한 내용도 함께 게시해야 한다.영업주는 식품 취급 시설에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칸막이나 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 영업장 내에서는 케이지 또는 목줄 고정 장치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이 필수다.위생 관리 기준도 한층 강화된다. 반려동물용 식기는 반드시 '반려동물용'임을 명시하여 손님용 식기와 철저히 구분해야 한다. 음식물 제공 시에는 털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이나 덮개를 사용해야 한다.더불어 반려동물 전용 쓰레기통을 구비하는 등 기타 안전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이용객인 반려인 역시 예방접종 증명서 등 증빙 자료를 제시하고, 지정된 장치 내에서 반려동물의 이동을 금지해야 한다.천안시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희망하는 영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검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운영을 원하는 영업주는 양 구청 환경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철저한 홍보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