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생명의 물 가치 되새겨
경상남도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기념식을 개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 보호 의지를 다졌다.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 안병옥 전 기후부 차관, 노태호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유공자 포상, 전문가 기조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국내 주제는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이다.안병옥 환경교육센터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 위기 시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사회 지속가능성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통합·탄소중립·스마트 물관리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노태호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은 '모두의 물' 가치가 삶에 스며든 정신문화적 유산임을 강조했다. 낙동강이 ‘모래내’처럼 맑고 깨끗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진 이그나이트에서는 상하수도, 물 산업 등 다양한 분야 사례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탄소중립 실천, 물절약 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김명주 부지사는 “도민 모두가 믿고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33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UN에서 제정됐다. 경남도는 2004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경남도, 창업성장을 위해 한자리에서 힘 모으다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창업기업의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한 기관 간 밀착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해 ‘경남 창업지원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를 비롯해 시·군, 대학, 연구기관, 창업보육센터, 투자사 등 40개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남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했다.참석 기관들은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논의하고 기관 간 행정적 칸막이를 제거해 창업 성공을 위한 지원을 하나로 모으는 데 뜻을 모았다.도는 창업지원기관 간 기능 연계를 통한 원스톱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연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경남 스타트업 원스톱지원실’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창업 상담과 후속지원을 진행하고 있다.원스톱지원실은 설치 이후 현재까지 투자계약서 법률 자문, 사업계획서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162건의 창업 상담을 했다.또한, 각종 창업지원사업과 창업 공간, 투자정보 등을 한곳에 모은 ‘경남창업포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 집적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아울러 오는 4월 29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도내 최대 창업축제 GSAT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관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이 하나로 융합될 때 경남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보완·발전시켜 창업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디지털 혁신에 3326억 쏟아붓는다
경상남도가 디지털 혁신 수도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지능정보화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총 3326억 원을 투입, 244개 사업을 추진하며 도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산업경제, 도민안전, 문화복지, 스마트행정 등 4개 분야에 집중된다.특히 산업경제 분야에는 2466억 원이 투입돼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제조 혁신과 첨단 로봇 기반 구축에 힘을 쏟는다. 우주항공 인공지능 국산화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도민 안전을 위해서는 182억 원을 투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를 확대한다. 재난 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구축과 범죄 예방 환경 설계를 적용한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문화복지 분야에는 529억 원을 배정, 스마트 경로당 확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확대,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과 벽오지 대상 수요 응답형 버스 확산 사업도 포함된다.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147억 원을 투입,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및 홍보 강화,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지능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도민 생활과 산업 환경 전반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민 삶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용주면민 화합 걷기대회 성료…건강·산불 예방·청렴 실천
합천군 용주면에서 면민 건강과 화합을 위한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용주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용주체육공원 둘레길 약 1.5km를 함께 걸었다.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걷기대회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용주면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주의와 노력을 당부했다.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병행하여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약속을 나눴다. 주민들의 호응이 컸다는 후문이다.최석동 용주면 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면민들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하원수 용주면장은 "산불 없는 안전한 용주면과 청렴한 지역 문화를 만들기 위해 면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합천 율곡면, 경로당 성인문해교실 찾아 어르신 응원
합천군 율곡면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실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했다.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율곡면 본천2구, 본천3구, 내천 경로당의 성인문해교실 참여 어르신들을 응원하고 불편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경로당 문해교실에서는 평생학습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읽고 쓰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영어, 수학 등도 가르친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글을 배우니 세상이 새롭게 보이고 자신감도 생긴다”며 기뻐했다. 이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병걸 율곡면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동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지만, 이렇게 공부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을 눈으로 직접 보니 더욱 감동적이다”고 말했다.율곡면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남도, KOTRA와 사천 외투지역 찾아 기업 애로사항 청취
경상남도가 KOTRA와 손잡고 사천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나섰다.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외국인투자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와 KOTRA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진행한 것이다.이번 방문은 20일 사천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사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디엘에이치아이 사업장을 방문해 수출 물류비 부담, 행정 규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생산 공정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로부터 사천외국인일반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 활용 등 입주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경남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외국인투자기업의 의견을 KOTRA에 전달하고, 기업 고충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도는 이번 현장 방문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투자 유치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에 도출된 고충 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해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체육회, 2026년 제2차 이사회 개최…도민체전 준비 돌입
합천군체육회가 19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출전 계획을 포함한 6건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특히 합천군체육회 회장선거관리 규정 개정, 합천군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개정 등 체육회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규정 개정안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회원종목단체 규정 및 가입 탈퇴 규정 개정, 합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규정 개정안 역시 이사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유달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바쁜 일정에도 이사회에 참석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함안군과 창녕군에서 공동 개최된다"고 밝혔다.합천군은 이번 대회에 22개 종목, 580명의 임원 및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유 회장은 "합천군 선수단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임원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합천군체육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번 이사회는 성공적인 도민체전 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합천 농가, '신활력' 인연으로 라이브커머스 공동 판매 '훈풍'
합천군의 농산물 가공업체 4개 팀이 농촌신활력사업을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 공동 판매에 나서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삼산골푸드, 송가네반점, 고소한마을, 올탁 등 4개 팀이 지난 19일 합천유통에서 라이브커머스 공동 판매 방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져진 끈끈한 네트워크가 바탕이 됐다.이들 4개 팀은 각자의 대표 상품을 소개하며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제품의 특징과 생산 과정을 상세히 전달하며 현장감 넘치는 판매를 선보였다.황세경 삼산골푸드 대표는 "농촌신활력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팀들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방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소를 지원해 준 농업유통과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합천유통 내에서 진행되어 안정적인 방송 환경을 제공했다. 참여 팀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한호상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신활력사업을 통해 형성된 협업이 실제 판매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농식품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천군은 농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 라이브커머스 지원,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유통 판매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함양군,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지역 안전 다짐
함양군이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역 안전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함양소방서와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일 오전 함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제5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신성범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기념식은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임명장 수여, 장학금 기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는 지난해에 이은 뜻깊은 기탁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음이 담겼다.의용소방대는 1958년 설립 이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2021년에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매년 3월 19일이 '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됐다.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현재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녀 총 24개 대, 4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화재 및 구조 구급활동 지원은 물론 화재 예방 캠페인,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최형길 남성회장과 김미자 여성회장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2026년 수산식품 수출 2억 9천만 달러 목표…글로벌 경쟁력 강화 총력
경상남도가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까지 2억 9천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경남도는 2억 6,627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단순 물량 확대가 아닌 고부가가치 수출 구조로의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다.최근 세계 수산식품 시장은 가정간편식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위생 및 안전 기준 또한 강화되는 추세다. 경남도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생산, 가공, 품질, 수출 전 단계를 연계한 맞춤형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경남도의 대표 수산물인 굴과 가리비는 핵심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한다. 굴은 미국, 일본 등 기존 시장을 넘어 유럽, 오세아니아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린다. 가리비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은 물론, 중국과 유럽연합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여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단순 냉동, 원물 중심의 수출에서 벗어나 밀키트, 간편식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도 힘쓴다. 친환경, 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해외 바이어 초청, 현지 판촉 행사, 온라인 유통망 확대 등 글로벌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글로벌 규제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HACCP, ISO22000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주요 수출국의 위생 및 검역 기준 변화에 대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확대하여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출 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경남 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남, 관광 약자 위한 '경남형 관광동행매니저' 양성 본격화
경남도가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경남형 관광동행매니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경남관광재단은 BNK경남은행, 경남관광협회와 손잡고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불편을 해소하고,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경남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복지를 확대하고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협약식에는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윤영호 경남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해 제1기 관광동행매니저 양성교육 교수진과 교육생 약 40명이 참석했다.BNK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경남관광재단은 사업 기획을, BNK경남은행은 예산 지원과 홍보를, 경남관광협회는 운영 지원을 담당한다.세 기관은 경남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관광동행매니저를 양성하고, 무장애 관광사업 참여 및 지원, 경남 열린 관광지 발굴 및 홍보, 관광복지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관광동행매니저는 관광 약자에게 관광 안내, 이동 지원, 여행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남형 관광복지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경남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경남은행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데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취약계층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활용한 관광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남관광재단은 관광동행매니저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남의 열린 관광지와 연계한 무장애 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남도, 봄철 맞아 소규모 가금류 유통 AI 방역 강화
경상남도가 봄철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의 증가에 대비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도는 가금거래상이 운영하는 계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AI 유입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봄철은 부업이나 취미로 닭, 오리 등을 사육하는 경우가 늘어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통한 AI 확산 우려가 크다.특히 이번 겨울 유행한 AI 바이러스는 과거에 비해 감염력이 10배 이상 강해 더욱 철저한 방역이 요구된다.이를 위해 경남도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가금거래상 계류장 4곳을 대상으로 방역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계류장 내외부 소독 상태, 가축 거래대장 작성, 가금 운송차량 소독 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또한, 계류장 내 AI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육 가금과 운송차량에 대한 정밀 검사도 병행한다. 전통시장 가금판매소는 매주 1회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검사증명서 없이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한편, 경남도는 동절기 야생조류 바이러스 검출 지역이었던 창원 주남저수지와 양덕천에 대한 가금농가 이동 제한 조치를 20일 해제했다. 이번 해제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것으로, 마지막 바이러스 검출일로부터 41일이 경과했고, 도내 겨울 철새 대부분이 북상을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방역대 내 가금 사육 농가 726호에 대한 임상 및 정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다만, 이동 제한 해제 이후에도 주남저수지에 대한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출입 금지 행정명령은 3월 말까지 유지된다.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한 일일 2회 소독 작업, 가금농가의 방사 사육 금지 조치 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봄철 병아리 등 가금 유통 증가에 따라 질병 유입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선제적인 차단 방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민들은 전통시장에서 가금을 구입할 때 검사증명서를 반드시 확인하고, 질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겨울 동안 고병원성 AI는 전국적으로 59건 발생했으며, 경남에서는 거창에서 단 1건 발생했다. -
경남도, 맹견 기질평가 본격 실시…안전한 반려 문화 조성
경상남도가 도민의 안전 확보와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2026년도 맹견 기질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이번 평가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맹견사육허가제의 핵심 절차다. 맹견을 사육하려면 기질평가제도를 통해 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평가 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도사견, 로트와일러,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등 5종과 그 잡종견이다.평가는 밀양시 소재 평가장에서 진행되며, 수의사와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기질평가위원회'가 참여한다. 위원회는 14가지 상황에서의 공격성과 통제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맹견 소유자는 동물등록, 맹견책임보험 가입, 중성화수술, 소유자가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 진단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소재지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허가를 받은 후에도 맹견 소유자는 매년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맹견과 외출 시 입마개와 목줄 착용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육 허가 없이 맹견을 기르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계도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맹견기질평가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소유자가 반려견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안심인증’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도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남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위해 특별교통수단 지원 확대
경상남도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지원을 확대한다.올해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차량 52대 구입을 지원하고 운영비도 증액하여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보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특히 올해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휠체어 사용자가 동시에 여러 명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차량 2대가 창원시에 도입된다.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들이 단체로 이동할 때 차량을 여러 대 예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번 다인승 차량 도입으로 소규모 그룹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거제시, 함양군 등에는 총 4대를 추가 증차하고, 나머지 46대는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한다.경남도의 이번 지원 확대는 교통약자 이동 수요 증가에 발맞춘 조치다.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는 약 172만 건으로 전년 대비 11.2%나 증가했다.도는 올해 운영비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34억 원 증액된 359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차량 유지관리와 운행 인력 운영 등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영비 지원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빈틈없이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