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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강선 이용객들의 출근길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안태준 국회의원은 경강선 열차 운행 조정 계획이 확정되어 3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평일 운행 횟수가 기존 122회에서 124회로 늘어난다. 특히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9시대의 최대 열차 간격이 기존 28분에서 19분으로 9분이나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선은 안 의원실에서 코레일에 요구, 2025년 9월에 실시된 경강선 출근 시간대 혼잡도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당시 조사에서 경기광주역 기준 오전 9시 4분 열차의 혼잡도가 1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앞 열차와의 간격이 최대 23분까지 벌어져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는 점이다. 안 의원은 국토교통부, 코레일과 협의하여 9시대 차량기지 입고 열차를 활용, 상, 하행 각 1회 증편과 운행 시각 조정을 이끌어냈다.
기존에는 일부 시간대 배차 간격이 20분 이상 벌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조정으로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모든 열차 배차 간격을 20분 이내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경기광주역 기준 오전 9시 전후 열차 간격도 기존 '23분 28분' 수준에서 '13분 18분 19분'으로 촘촘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준 의원은 "출근시간대 경강선을 이용하는 광주시민들이 긴 배차 간격과 높은 혼잡도로 불편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증편과 운행 간격 조정을 통해 시민들의 출근길이 조금이나마 더 빠르고 쾌적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경강선 연장, 배차 효율화 등 지역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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