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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가 디지털 취약계층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여권 보안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4월부터 서구청에서 여권을 수령하는 민원인 중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여권 해킹 방지 케이스’를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자여권에 내장된 칩 훼손을 방지하고 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최근 여권 발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서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여권 보호 덮개 배부 사업의 효과를 확인했다. 당시 만족도 조사에서 보관 편의성과 범죄 예방 측면에서 86%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보호 케이스는 여권 정보 유출을 막는 것은 물론, 항공권이나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더했다.
구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여권 보관의 불편을 줄이고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안전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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