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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오는 3월 28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중폭으로 조정한다. 이번 조정은 울산역 지하차도 개통, 북울산역 연계 강화, 부산 방면 통근 수요 증가 등 변화된 교통 환경을 반영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울산역과 북울산역 접근성 향상,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 지역 간 이동 편의성 증대다. 울산시는 차량 증차보다는 노선 간 증감차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역 지하차도 개통에 따라 314번 노선이 신설되어 통도사에서 율리까지 운행한다. 1733번은 기존 1703번을 통합, 양우내안애에서 태화강역까지 운행하며 주요 거점 연결성을 높인다. 1713번과 1723번은 고속도로를 경유, 이동 시간을 단축한다.
북울산역 연계도 강화된다. 현재 7개 노선이 운행 중인 가운데 492번 노선이 신설되어 율리에서 북울산역과 모화까지 연결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광역전철 개통 시기에 맞춰 추가 노선 확대를 검토 중이다.
부산 방면 직행좌석 노선도 확대된다. 1234번 직행좌석 노선이 신설되어 부산 노포동 방면 접근성을 높인다. 1413번 도심순환 노선이 신설되며 1432번은 송정지구를 경유하도록 조정, 도심 이동 편의를 높인다.
울산시는 이번 노선 조정으로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선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안내문 부착 및 현장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조정은 변화된 도시 환경과 시민 이용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12월 노선 개편 이후 버스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일 평균 이용객은 20만 7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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