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여성 안심 도시 조성에 박차…촘촘한 안전망 구축

범죄 예방부터 피해자 보호까지…수원시 여성 안전 정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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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원특례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이다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범죄 및 폭력 예방부터 대응, 피해자 보호 지원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여성 안전 안심 정책을 추진한다.

시민 의견을 반영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실효성을 높이고, 노후화된 무인안심 택배보관함은 전면 교체하여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 공간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상시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수원시는 올해 여성 안전 안심 정책의 핵심 목표를 여성 일상 전반의 안전 강화에 두고 있다. 예방부터 대응, 피해자 보호 지원까지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위기 상황 대비를 위한 '여성안심패키지'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가구 등에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카메라, 문 열림 감지센서, 휴대용 비상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휴대용 비상벨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 최대 5명의 연락처로 정보가 자동 전송됨과 동시에 112에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올해는 총 99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새빛톡톡,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청 별관 여성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스토킹, 데이트폭력, 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자, 저소득층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여성 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택배 수령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2017년부터 동행정복지센터 등 14개소에서 운영 중인 무인안심 택배보관함도 최신 기기로 전면 교체된다. 유동 인구가 많고 이용률이 높은 일부 택배보관함에는 홍보 영상 송출 기능을 도입, 시정 소식과 정책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불법 촬영 예방 상시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 촬영 예방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 3회, 하루 3시간씩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현장을 점검하며 불법 촬영을 예방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여성 폭력 예방부터 피해자 보호 지원까지 아우르는 내용이 담긴 '여성폭력방지 사업 추진 계획'을 매년 수립, 시행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 여성폭력방지정책 추진 기반 내실화, 조직 내 성희롱 성폭력 대응 강화, 여성폭력 예방 및 인식 개선 등 4대 전략 목표와 10대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여성 안전 안심 정책의 출발점은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안전 안심 정책으로 시민 생활 속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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