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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가 도내 승용마 생산 농가를 위해 수백만원 상당의 교배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2015년 한국마사회로부터 '경기 강원권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매년 자연교배와 인공수정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축적된 전문 기술을 활용해 수태율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센터는 영하 198도 액체질소에서 반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한 '동결정액'을 적극 활용, 신선정액의 단점을 보완하고 임신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농가가 센터에 승용마를 맡기면 발정기 등 임신 적기에 맞춰 집중 관리하는 위탁 방식도 병행한다. 위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물적 피해에 대비해 '승용마 번식보험' 가입도 마친 상태다.
교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교배 희망일 3일 전까지 전자우편, 팩스 또는 한국마사회 '호스피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장은 "우수한 승용마 생산은 승마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농가들이 비용 부담 없이 안심하고 높은 수태율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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