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서초구가 2026년까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전문성 강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서초 행복한 꿈찾기'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복지재단'과 협력, 구립우면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사업이다. 그간 개별 맞춤형 직업 탐색 이론 수업, 전문가 멘토링, 직업 체험 활동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 과정을 지원해왔다.
기존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교육은 단발성으로 진행되어 종사자들의 체계적인 성장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잦은 이직으로 인해 아동 복지의 핵심 가치 전달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서초구는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계적인 교육 로드맵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조력자를 양성하고,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기초, 심화, 실전 단계로 진행된다. 종사자들은 단순 돌봄을 넘어 아동의 진로 설정을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사 3년 차 이하 신입 종사자들을 위한 '성장 점프업' 교육이 눈에 띈다. 소규모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직무 효능감을 높이고 동료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 신입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응하고 장기근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종사자 전문성 강화 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사업 수행력이 향상돼 아이들이 더 나은 진로 탐색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중심의 진로 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