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회복 지원에 ‘고용’ 더해

취업 지원을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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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회복 지원에 ‘고용’ 더해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양평고용복지센터와 손잡고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자리 알선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자립을 위한 комплексный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일 양평고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적극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에게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로의 사업을 홍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문제는 취업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증상 관리의 어려움은 물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5년 기업체 장애인 고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근로자는 전체 장애인 상시 근로자 중 1.3%에 불과한 311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체장애나 지적, 자폐성 장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2025년 정신장애인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1335명이나 감소했다.

센터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정신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 등 전문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김낙영 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의 회복 과정에서 일상 회복과 사회 자립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이용자들이 전문적인 고용 서비스를 발판 삼아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및 캠페인, 치료비 지원,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자살 유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누구나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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