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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4월 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5회 정기연주회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다.
이번 공연은 아드리앙 페뤼숑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번스타인 세레나데와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발췌곡을 통해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각도로 해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초청 공연을 앞두고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4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도 같은 레퍼토리로 연주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공연의 전반부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세레나데가 장식한다. 이 곡은 플라톤의 '향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음악적 에세이'다. 다섯 악장으로 나뉘어 사랑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펼쳐낸다.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는 이번 무대에서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더 유는 이미 2010년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 201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후반부는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발췌곡이 연주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사랑과 증오, 갈등을 강렬하게 그려낸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발췌 버전을 구성했다.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35회 정기연주회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각종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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