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실버세대 탄소중립 교육 대폭 확대…140명 참여

노인복지관 6곳에서 30회…기후변화 인식 개선 및 실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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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남시, 실버세대 대상 탄소중립 교육 30회 운영…140명 참여 규모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는 6곳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 30회의 '실버세대 대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1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자원순환과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교육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교육 규모를 대폭 늘렸다.

교육은 수정, 수정중앙, 중원, 판교, 분당, 황송 노인종합복지관별로 5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복지관별로 20명에서 40명씩 참여한다. 회차별 교육 주제는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제로웨이스트, 탄소중립, 그리고 먹거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열쇠고리 만들기, 재활용 재료를 활용한 직조 자수 소품 만들기,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 목재 조립, 엽채소 심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2곳의 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회에 걸쳐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교육 장소를 6곳으로 확대하고, 교육 인원을 40명에서 140명으로, 교육 횟수를 10회에서 30회로 각각 늘려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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