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월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 시행… 축구장에서 텀블러 쓰면 혜택

용인FC 홈경기 관람객 대상, 텀블러 사용 시 지역화폐 지급… 시민 참여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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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용인특례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 4월부터 운영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친환경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4월부터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 사업을 시작한다.

기존 경기도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연계, 용인시만의 특별한 혜택을 더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6가지 탄소중립 실천 항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인시에서는 이미 약 13만 명이 참여 중이다.

용인시는 이 사업에 더해, 용인FC 홈경기일에 미르스타디움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가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한 후, 경기장 전광판과 개인 텀블러가 함께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인증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200원이 지급되며, 연간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텀블러 용량은 600ml 이하로 제한된다.

4월에는 4일과 26일에 용인FC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경기 일정은 용인F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용인시만의 특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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