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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가 '부천형 통합돌봄'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핵심은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 요양, 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는 것이다.
부천시는 2019년부터 7년간 선도사업을 통해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왔다. 총 9735명에게 2만9377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며 높은 시민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확대는 기존 거동 불편 노인 외에 65세 미만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인까지 대상을 넓힌다. 서비스 내용과 협력 기관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특히 부천시는 36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89개의 발굴 신청 창구를 운영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 일상생활 지원부터 건강관리, 주거 돌봄, 보건의료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퇴원환자 지원 연계 사업도 눈에 띈다. 협력 병원을 29곳으로 늘려 퇴원 당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부천시는 8개 부서와 75개 민간 기관·단체가 협력하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력체계를 통해 통합적 돌봄을 제공한다.
지난해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도 부천시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지자체 예산 지원 확대를 요청한 바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형 통합돌봄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과 필요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끄는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Aging in Place', 즉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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