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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가 종량제봉투 수급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형준 시장은 26일부터 '종량제봉투 비상 관리체계'를 가동, 16개 구·군의 재고 현황을 매일 파악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점검반을 통해 주요 판매소를 점검한 결과, 전반적인 공급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구·군과 대형마트, 지정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재고, 판매 상황, 가격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평소보다 구매량이 늘어 재고 소진이 빨라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격 인상이나 비정상적인 판매 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10리터, 20리터 일반용 종량제봉투의 경우 일시적으로 품절된 곳도 있었지만, 구·군에서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수급 조절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장바구니 대용으로 판매되는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품절 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부산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일반용 종량제봉투를 과도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시는 일반 종량제봉투뿐 아니라 재사용 종량제봉투까지 포함하면 구·군별로 최소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종량제봉투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종량제봉투 충분,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홍보물을 제작, SNS와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있다. 대형 판매처에도 홍보물을 게시하도록 조치했다.
박형준 시장은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재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며 “시민들은 시의 관리 체계를 믿고 과도한 구매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이번 기회에 장바구니 또는 다회용 가방을 사용하고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점검반 운영을 통해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신속한 물량 공급과 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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