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니콘 200개사' 출범 알리며 스타트업 도약 선언

부산시, B-스타트업 데이 개최…유망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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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부니콘 200개사' 출범을 알렸다. 시는 4월 1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B-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부니콘'은 부산과 유니콘의 합성어로, 지역 스타트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브랜드다. 이번 출범식은 부니콘 브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을 비롯해 올해 선정된 200개사 대표, 투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증서 수여식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와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올해 선정된 200개사는 지난 2월 통합공모를 통해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지역 대표 유망기업이다. 부니콘 지원사업 10개사, 부니콘 육성사업 120개사, 벤처 창업 사회가치경영 선도기업 20개사, 부산U창업패키지 50개 팀으로 구성된다.

선정 기업은 예비, 초기, 도약, 부니콘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사업화,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성장 지원체계가 가동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부산U창업패키지를 통합 운영한다. 민, 관, 학, 연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참여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시의 창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티큐어는 내시경용 당뇨 치료 시스템 개발을 통해 누적 55억 원 투자 유치와 미국 식품의약청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달성했다. 벰로보틱스는 물류 로봇 솔루션을 기반으로 누적 75억 원 투자 유치와 함께 고용을 전년 대비 48% 늘렸다.

박형준 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기업들이 부산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 성장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스타트업들이 부산을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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