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31억 들여 '소풍마루' 조성…가족 쉼터로 변신

독서, 휴식, 놀이…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는 복합 여가 공간 탄생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대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4월 1일,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내에 '소풍마루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31억 2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울산대공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복합 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소풍마루'의 탄생을 축하했다. 과거 어린이교통안전공원 부지에 조성된 '소풍마루'는 1만 5883㎡ 규모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풍마루'는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그늘막, 평상, 해먹 등이 설치된 독서 휴식 공간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그물놀이 시설과 미끄럼틀 등의 놀이 공간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모임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소풍이나 모임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

울산시는 기존 수목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공간을 재구성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친환경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 착공하여 약 6개월간 진행된 공사는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풍마루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울산대공원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정원도시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한국 전통과 접목한 정원으로 새 단장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울산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원 전반의 품격과 관광 매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종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