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 급식, 식중독균 '불검출'…안전 확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신학기 맞아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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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시,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균 불검출’… 식판 위 안전 확인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 학교 급식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시설이 위생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대구시, 구·군 위생부서, 교육청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원은 3월 3일부터 26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300여 곳의 급식소에서 검체 906건을 수거해 정밀 위생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학생들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20건, 음용수 6건,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 880건 등이다. 연구원은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 원인균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모든 항목에서 '불검출' 또는 '적합' 판정을 받았다.

최근 영유아 사이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하여 영유아 시설 환경 검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새롭게 도입했다. 현재까지 유치원 7곳의 시설 내 문고리, 완구류, 수도꼭지 등에서 23건을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시설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교 급식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 교육청과 협력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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