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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시흥시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흥형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4월 1일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기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시흥시만의 특화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가했다는 점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편리해졌다.
총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만 7세 이상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시가 지정한 인식 제고, 자원 순환 등 2개 분야의 3가지 실천 활동을 수행하면, 1인당 연간 최대 2만2000원까지 시흥시 지역화폐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실천 항목으로는 시흥 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관 참여, '우리동네 플러스' 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갯골생태공원 내 다회용기 사용 등이 있다. 활동을 통해 얻은 리워드는 매월 정산 후 다음 달 지정일에 지역화폐로 자동 지급된다.
시는 모바일 앱 기반의 맞춤형 실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시흥시만의 특화 활동을 추가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고 친숙하게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상 속 작은 기후 행동이 기회소득으로 돌아오고,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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