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남동구, ‘남동드림 통합돌봄’ 본격 추진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가 '남동드림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뇌출혈로 쓰러진 김 모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평소 건강했던 김 씨는 지난 3월 자택 근처에서 뇌출혈로 쓰러졌고 퇴원 후 배우자의 투석 치료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남동구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은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 김 씨를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했다.

기존에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직접 기관을 찾아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지만, 이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남동구는 김 씨 사례처럼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남동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남동드림 통합돌봄 지역특화서비스'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 김 씨에게는 배우자의 부재 시간을 고려해 '돌봐드림'과 낙상 예방을 위한 '고쳐드림' 서비스가 우선 지원되며 '장기요양 서비스' 신청도 연계 지원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건강드림, 돌봐드림, 고쳐드림, 동 드림 등 4대 분야 10개 지역특화 서비스를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보건, 복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통합지원 회의를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과 복지, 의료기관 간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각지대 없는 통합돌봄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통합돌봄 모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