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둘레길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21개 코스, 총 156.5km 전 구간에 대한 시-구 합동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됐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 현장 중심으로 꼼꼼하게 이용 환경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489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발견되었고, 이 중 426건은 즉시 정비를 완료했다.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도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다.

정비는 이용자들의 체감도가 높은 부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안내 체계 정비, 리본 추가 설치, 노후 시설물 보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길 안내와 관련된 요소를 집중적으로 보완하여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과 정비를 통해 서울둘레길 전 구간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봄을 맞아 둘레길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도 서울둘레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수락산 코스를 포함한 총 11개 코스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벚꽃이 아름다운 안양천 코스, 서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용마산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둘레길은 각 코스별로 난이도와 볼거리가 다양하다.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코스별 상세 정보는 서울둘레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더욱 많은 시민들이 서울둘레길에서 일상 속 여유와 건강을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