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공원 벚꽃 만개… 상춘객 급증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 설봉공원에 벚꽃이 만개하며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월 말부터 피기 시작한 벚꽃은 4월 중순 이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설봉공원을 찾은 차량은 1만 5000여 대로 집계됐다. 도보와 대중교통 이용객까지 고려하면 약 4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많은 인파가 몰리자, 이천시는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벚꽃으로 인해 상춘객 인파가 몰려 안전 확보를 위해 경비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로 위험 구간과 정체 구간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담당 부서 직원과 공원관리원 역시 교대 근무를 통해 공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설봉공원에는 벚꽃 외에도 진달래, 수선화, 튤립 등 다양한 봄꽃이 피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색깔의 꽃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공원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해 설치한 주차관제시스템을 통해 공원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에티켓 준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설봉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