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 구축 본격화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성구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습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유성구의 선제적 대응 의지를 담고 있다. 단순 교육 제공을 넘어 주민 주도의 학습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성구는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시민 중심 평생학습도시 유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 과제도 설정했다. 평생학습 통합 체계 구축, 시민 중심 학습 생태계 조성, 맞춤형 생애주기별 학습 지원, 평생학습 진흥 및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가 바로 그것이다.

구체적으로 유성구는 공공, 민간, 연구 기관, 지역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한다. 이 협의체를 통해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습 이력 인증제도 도입하여 학습자의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한 대비책도 눈에 띈다. 액티브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학습을 연계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일자리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연차별 실행계획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