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학생들이 작가와 서점지기로부터 특별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부평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작과 출판 이야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평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가와 지역 서점지기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창작과 출판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강연형 독서교육 강좌다.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작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대상별 맞춤형으로 구성된 점도 눈에 띈다.

초등학교에서는 고진이 그림책 작가가 학생들과 만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연은미 웹툰 작가와 최리나 에세이 작가가 창작 경험과 집필 과정을 중심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지역 서점 서점마계의 윤석우, 열다책방의 김은철 서점지기는 독립 출판의 세계와 유통 과정을 소개한다. 이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창작과 표현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콘텐츠로 확장해보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표현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창작과 출판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학교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