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보건소, ‘우리동네 돌봄거점,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추진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어르신 건강 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건강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구는 고령화 시대, 만성질환과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동네 돌봄거점,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생활 중심 공간으로 활용, 예방 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중구 관내 50개 경로당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 혈당 측정과 같은 기초 검사, 만성질환 예방 교육, 한의학 상담, 운동·영양 상담 등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우울증 선별검사와 자살 예방 교육,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정신건강과 치매 관리까지 연계한 통합 서비스 제공이 눈에 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조기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 관계자는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